[비즈니스포스트] 진영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따상'을 기록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진영은 친환경 소재를 기반으로 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를 연구, 제조하는 기업이다.
▲ 1일 오전 11시09분 코스닥시장에서 진영은 시초가 대비 주가가 6.60%(660원) 하락한 9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
1일 오전 11시09분 코스닥시장에서 진영은 시초가 대비 주가가 6.60%(660원) 하락한 9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공모가 대비 2배 오른 ‘따(블)’에 성공해 1만 원에 출발한 뒤 장중 1만3천원 까지 오르며 ‘따상’(따블 후 상한가)을 달성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했다.
그러나 여전히 공모가보다는 86.40% 높은 수준의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진영은 5월 16~1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59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을 넘어섰다.
5월22~23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약 3조8582억 원의 증거금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해 매출 481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 순이익 51억 원을 기록했으며 중국과 인도 등에 수출하는 비중이 약 45%에 이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