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미국증시 오름세 하반기도 이어진다, BofA "S&P500 4300까지 상승"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05-22 16:1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 주요 종목이 아직 고평가 상태에 놓이지 않은 만큼 하반기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예측이 나왔다.

S&P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실적 증가세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중장기 주가 상승에 계속 힘이 실릴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증시 오름세 하반기도 이어진다, BofA "S&P500 4300까지 상승"
▲ 미국 증시가 연말까지 추가 상승폭을 나타낼 수 있다는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미국 CNBC는 22일 뱅크오브아메리카 보고서를 인용해 “2023년 상반기 증시 상승은 기업의 펀더멘털 덕분”이라며 “아직 충분한 상승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업 실적 전망치를 비롯한 펀더멘털이 앞으로도 탄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증시 전망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S&P500 지수 연말 예상치를 기존 4천 포인트에서 4300포인트로 높여 내놓았다.

직전 거래일인 19일 S&P500 지수는 4191.9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는데 하반기에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해 주요 상장사 주가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 등 악재에도 연초 대비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 왔다는 데 주목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상장사가 늘어나면서 펀더멘털을 더욱 끌어올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현재 미국 증시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볼 수는 없지만 아직 완전한 고평가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기도 어렵다”고 바라봤다.

기업들이 실적 증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펀더멘털을 더욱 높여 나가면서 높게 평가되고 있는 기업가치를 충분히 증명할 수 있다는 의미다.

CNBC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연말 S&P500 지수 예상치가 월스트리트 증권가에서 평균치를 웃도는 수준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