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 소아 환자 대상 미국 임상3상 신청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5-15 10:4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처방연령을 성인에서 어린이로 확대하기 위한 미국 임상을 추진한다.

셀트리온은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궤양성대장염 소아 환자, 크론병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램시마SC’ 임상3상을 각각 신청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 소아 환자 대상 미국 임상3상 신청
▲ 셀트리온은 15일 미국에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 임상3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궤양성대장염 소아 환자와 크론병 소아 환자를 243명씩 모집해 램시마SC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램시마IV’를 개발했다. 

램시마SC는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IV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량한 제품이다. 앞서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을 완료해 미국에서 허가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소아 임상3상을 통해 성인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적응증과 더불어 보다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SM그룹 계열사 보유 HMM 주식 에스엠상선으로 결집, 지분율 2.42%로 증가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경계감 반영
신한금융 EZ손보 경영개선 힘 모은다, 진옥동 리딩금융·플랫폼 전략에 핵심
[현장] 국회 원전정책 토론회 "에너지전환에서 원전·SMR은 혼란만 가중" 
미국 중국 수입관세 유예는 트럼프 정부 '한계' 분석, 협상 전략에 비판 이어져
최태원 "한국과 베트남,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최적의 파트너"
비트코인 1억6409만 원대 횡보, 스트래티지·메타플래닛 비트코인 추가 매수
중국 자국 업체에 엔비디아와 AMD 칩 사용 금지 압박, "적용대상 확대 고려"
LS '1712억 규모' 자사주 소각 발표, 발행주식수 대비 3.1%
[현장] 레버재단 국내 호텔 7곳에 시상, "식재료 지속가능성 개선에 큰 성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