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미국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려, 금리인하 가능성은 선 그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5-04 08:4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연준은 3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미국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려, 금리인하 가능성은 선 그어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합뉴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4.75~5.00%에서 5.00~5.25%로 인상됐다. 이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통화긴축 정책의 전환 가능성을 열어뒀다.

연준은 그동안 ‘긴축을 강화할 정책적 추가 조치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문구를 성명에 넣어왔으나 이번 성명에서는 표현이 수정됐다.

연준은 기존 표현 대신에 “추가적 정책 강화의 정도를 결정하는데 통화정책의 누적적 긴축 효과와 통화정책이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때까지 걸리는 시간, 경제 및 금융시장의 진정 상황 등을 고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준 성명의 문구 변화와 관련해 “의미 있는 일이다”고 평가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파월 의장은 “우리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며 “그러한 관측이 대체로 맞다면 금리 인하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연준의 이번 금리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사상 최대치인 1.75%포인트까지 확대됐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제네시스, 세계 최고 권위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의 최상위 클래스 첫 참가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향년 88세로 별세, 가디언 "현대 세계의 모습 포착한 ..
오픈AI CEO 샘 올트먼 개인 사정으로 방한 연기, "한국과 협력 예정대로 진행"
[현장] 농심이 성수동에 낸 '신라면분식' 방문해보니, 다양한 레시피 눈길 끄네
수출입은행 해외 원전사업에 'K금융 패키지' 금융 지원, 수주 역량 강화
[이주의 ETF]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23%대 상승,..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TSMC 72.3% vs 삼성 6.5%, 격차 65.8%..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강세' 한미반도체 주가 24%대 급등, 코스피 '돌아온 외국..
글로벌 투자은행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식 대상 헤지펀드의 스왑거래 투자 제한, "A..
동양생명 소액주주와 우리금융지주 주식교환비율 관련 소통, 22일 추가 간담회 열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