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5-02 15: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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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먼저 이자를 받는 예금 상품이 판매액 1조 원을 넘었다.
토스뱅크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출시 약 33일 만에 판매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 토스뱅크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출시 약 33일 만에 판매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3월24일 출시한 뒤 나흘 만에 1천억 원, 15일 만에 5천억 원의 판매액을 넘는 등 하루 평균 약 303억 원이 유입됐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토스뱅크가 처음으로 선보인 정기예금 상품으로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먼저 제공하는 예금 상품을 말한다.
토스뱅크는 전체 가입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입 기간을 3개월로 선택한 고객이 전체 고객의 약 67%에 달했고 나머지 약 33%의 고객은 6개월 기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령대 분포를 보면 40대(30.5%)가 가장 높았고 50대 이상(26.8%), 30대(26.1%), 20대(15.6%) 10대(1.0%) 순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이 정기예금에 가입해도 만기일까지 이자 금액을 투명하게 알지 못했던 반면 먼저 받는 정기예금은 고객들이 더 투명하고 직관적으로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