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장 이복현 "특정 회사 관련 악성루머 유포 행위 집중 감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특정 회사에 관한 허위 사실로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도록 지시했다.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금감원 임원 회의에서 “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특정 회사에 대한 허위 사실이 시장을 교란하는 사례가 있다”며 “금융위원회 및 수사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시장 불안 요인 해소와 교란 행위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장 이복현 "특정 회사 관련 악성루머 유포 행위 집중 감시"
▲ 18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특정 회사에 관한 허위 사실로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도록 지시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국내 금융권에도 특정 금융사가 위태롭다는 등의 루머가 퍼지는 사례가 나타나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12일에는 오전부터 ‘웰컴, OK저축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PF) 1조원대 결손 발생, 지급정지 예정, 잔액 모두 인출 요망’이라는 내용의 루머가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되는 일이 있었다. 

금감원은 이미 운영 중인 ‘합동 루머 단속반’을 확대 운영하고 악성 루머 생성 및 유포자 적발과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및 크레디트스위스 사태 등이 전개된 상황을 보면 불안 요인에 대한 선제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디지털화된 시장환경에서도 작동될 수 있도록 치밀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불안 요인 관리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공동 검사, 스트레스테스트 실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상호 협력 및 소통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덧붙였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이억원 "주택담보대출 '추가 규제설'은 허위정보, 수사의뢰"
방사청, '뇌물·원가 부정 혐의' LIGD&A에 입찰자격 24개월 제한
KBS 사장 최종 후보자에 PD 출신 이태현, 전 콘텐츠웨이브 대표
이재명 인천 계양구 3기 신도시 현장 시찰, "공공주택 공급 속도 높여야"
오세훈 시장직 걸린 2심 선고 재판 실시간 중계 결정, 23일 오후 2시
재경부 차관 권대영 가상자산 과세 간담회, "세심하게 설계해 운영하겠다"
[20일 오!정말] 이재명 "신청 안 하면 안 해주는 게 실질적 불평등"
[오늘의 주목주] '방산주 약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급락, 코스피 외국인..
노무라증권 "메모리 공급 부족 2028년까지 지속,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식 '매수'..
카카오, 2차 소액주주 간담회서 "대주주 블록딜·자회사 매각·유상증자 모두 사실무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