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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700만 원대 상승, 가상화폐 유동성 하락 분석 나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4-04 1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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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700만 원대로 올라섰다. 

가상화폐 시세가 유지되는 가운데서도 유동성이 계속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700만 원대 상승, 가상화폐 유동성 하락 분석 나와
▲ 4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 유동성이 계속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4일 오후 3시5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83% 오른 3716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52% 오른 240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10% 상승한 41만1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1.54%), 도지코인(26.11%), 폴리곤(1.24%), 솔라나(1.79%), 폴카닷(3.27%), 시바이누(4.90%)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1.92%)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은 시소를 타고 2만8천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3월 중순 이후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두 은행의 붕괴에도 불구하고 이 수준을 끈질기게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가상화폐 시장의 유동성은 계속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데이터 회사 카이코는 3일(현지시각) 보고서를 통해 “가상화폐 FTX 붕괴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유동성 상태를 평가하는 척도인 ‘2% 시장 심도’는 각각 50%, 41% 감소했다”며 “FTX 붕괴와 은행 위기 여파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모두 어려움을 겪으며 주문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마켓 메이커가 줄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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