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인천 거잠포 '반려해변' 돌보기, 신입사원과 환경 정화활동 펼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4-02 11:4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MM이 ‘반려해변’인 인천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정화 활동을 벌였다.

HMM은 2일 올해 신입사원을 비롯해 임직원과 해양경찰, 덕교어촌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잠포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녹지공간을 청소하는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HMM 인천 거잠포 '반려해변' 돌보기, 신입사원과 환경 정화활동 펼쳐
▲ HMM 직원이 인천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 HMM >

거잠포해변은 HMM이 올해 1월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해변이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으로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해 미국 전역으로 확대됐다. 정부는 2020년 9월에 처음으로 한국에 도입했다.

HMM은 앞으로 해마다 3회 이상 반려해변을 찾아 정화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HMM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해양 환경보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2021년부터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비치코밍’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해마다 3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HMM은 국내 해운사 가운데 처음으로 선박에서 발생한 폐로프를 재활용해 나일론 원료로 생산하는 순환 체계도 구축했다. 지난해부터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페트병을 수거해 의류로 재활용하는 ‘인천항 자원순환 경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