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디지털 금융감독 업무 설명회, 4월 위험방지 가이드라인 TF 가동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3-21 16:1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정보기술(IT) 관련 위험요소들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금융시장 감독 강화 방안을 내놨다.

금감원은 21일 서울 본원에서 ‘2023년도 디지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디지털금융시장 감독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 디지털 금융감독 업무 설명회, 4월 위험방지 가이드라인 TF 가동
▲ 금융감독원이 정보기술(IT) 관련 위험요소들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금융시장 감독 강화 방안을 내놨다.

IT 분야 검사는 지난해 새로 만들어진 전자금융검사팀과 올해 신설된 상시감시팀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금감원은 잠재적 IT 위험과 관련해 주요 요인과 검사지적 사례를 반영한 가이드라인과 체크리스트도 각 금융회사들에 전파한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첫째 주부터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TF(태스크포스)도 열린다. 금감원은 5월 말까지 계속될 이 TF가 IT 공통 지적사항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이날 업무설명회에서는 디지털금융 부문 감독강화뿐 아니라 지원방안도 나왔다.

김원칠 금감원 부원장보는 “금융회사와 새 산업 및 핀테크 기업들이 어려운 안팎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혁신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데이터 전문 기관을 추가 지정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부수업무 신고제도 유연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조원씨앤아이] 대통령 지지율 51.5%로 4.4%p 하락, 인천·경기도 오차범위 안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한국 기후대응 세계 최하위권 평가, "명확한 화석연료 폐지 로드맵 있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