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방문하며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신세계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방문하며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신세계그룹은 8일
정용진 부회장이 이마트24 상품전시회 현장을 찾은 데 이어 오후에는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더북한산점을 둘러본 정 부회장은 "현장에 와보니 빨대가 바뀌어 있더라"며 "우리는 항상 고객의 불편함에서 답을 찾아왔는데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아 잘 적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점유하는 기업이자 고객이 원하고 바라는 것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며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고객들이 열광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경험과 가치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올해 2월15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문을 연 매장이다. 지상 1,2층과 루프탑 등 연면적 992㎡(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루프탑 좌석을 마련해 북한산 자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게 했고 더북한산점만의 독특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올해를 스타벅스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정 부회장은 "스타벅스가 고객경험의 폭을 더욱 확장해 고객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 우리를 찾는 이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