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 디지털프라자 8일 '삼성스토어'로 새 출발, 복합 문화공간으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3-03-07 10:5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8일부터 '삼성스토어'로 새출발한다.

삼성전자는 전국 360개 오프라인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이름을 삼성스토어로 변경하고 젊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고 7일 밝혔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8일 '삼성스토어'로 새 출발, 복합 문화공간으로
▲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8일부터 '삼성스토어'로 이름이 바뀐다. 사진은 삼성스토어 대치점.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부터 23년 동안 디지털프라자라는 이름을 사용해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갤럭시·비스포크·스마트싱스·라이프스타일 TV 등으로 한층 젊어진 삼성전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삼성스토어는 '원 삼성'이 제공하는 초연결 경험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밀착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들이 즐겨 찾고 머무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변모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다른 업종과의 협업을 강화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삼성컬처랩을 운영해 최신 비스포크 가전과 갤럭시 기기의 사용법을 공유할 뿐 아니라 쿠킹·인테리어·갤럭시 활용 숏폼 제작 클래스 등 MZ 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삼성스토어 대치·부천중동·용인구성·김해 등 4개 매장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과학·코딩 클래스인 '삼성스토어 코딩스쿨'을 진행해 최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청소년의 IT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스토어의 노력도 강화한다.

삼성스토어 청담점은 매장을 구축할 때 △물 사용 절약을 위한 절수형 제품 설치 △에너지 효율 개선 △건설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 친화적 건축 요소를 도입해 지난 2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제정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삼성스토어의 국내외 친환경 건축 인증 획득을 확대해 나간다.

또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와 온라인 매장 ‘삼성닷컴’으로 리테일 체제를 정비해 향후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기념해 8일부터 31일까지 삼성스토어를 방문하는 삼성 멤버십 회원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3년 만에 새롭게 변화하는 삼성스토어가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세심하게 반영해 더욱 젊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역 랜드마크로 변모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