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800만 원대 하락, 연준 이사회 회원 은행의 가상화폐 보유 금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2-09 16:2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800만 원대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2개 연방준비은행의 가상화폐 보유를 금지했다. 
 
비트코인 2800만 원대 하락, 연준 이사회 회원 은행의 가상화폐 보유 금지
▲ 9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2개 연방준비은행의 가상화폐 보유를 금지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9일 오후 4시1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44% 내린 2894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79% 내린 208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86% 하락한 41만1천 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28%), 에이다(-2.38%), 도지코인(-3.94%), 솔라나(-3.07%), 폴카닷(-2.41%), 아발란체(-3.45%)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폴리곤(1.05%)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은 2만3천 달러 바로 아래를 중심으로 하루 종일 유지됐다”며 “외환시장 조성자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시장분석가는 비트코인의 강력한 올해 출발은 이제 끝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회원 은행의 가상화폐 보유를 금지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블록웍스의 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연준 이사회는 회원 은행들이 가상화폐를 보유하는 것을 추정적으로 금지했으며 미국 달러에 기반한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도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연준 이사회는 “가상화폐는 대부분 규제를 지키지 않아 사이버 보안 위험 등에 취약하다”며 “회원 은행들이 명확한 근거와 위험 관리를 할 계획이 있다면 예외적으로 보유를 허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재생에너지 축소에 데이터센터 확장 난항, AI 경쟁력 약화 전망도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2% vs 김문수 23.8%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4% vs 한덕수 30.8%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해킹' SK텔레콤 충성 가입자들 "1등 사업자라 다를 줄 알았..
비트코인 시세 상승 가능성 높아져, 투자자 차익실현 대신 장기보유 추세 뚜렷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 고객 100% 가입, 유심 교체 107만명"
안랩 1분기 영업이익 1871% 증가, 솔루션 판매 확대에 자회사 실적 개선
캘리포니아 내연기관차 규제에 미국 민주당도 일부 반대, 차량 가격상승 우려
[미디어토마토] 한덕수 대선 출마 반대 61.3% 찬성 32.8%, TK에서도 찬반 팽팽
구글 웨이모 미국 공장에서 로보택시 생산 확대 속도, 현대차도 연말 가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