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계열사 준법감시인 및 최고홍보책임자(CCO)가 7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
[비즈니스포스트]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7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준 회장과 계열사 준법감시인, 최고홍보책임자(CCO)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농협금융의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금융소비자보호 추진 계획과 현안 등을 공유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금융권 내부통제 이슈 및 대응방향을 주제로 하여 토론을 진행해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혁신과 금융소비자보호 향상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내부통제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은 조직의 존립과 직결되는 핵심적 가치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궁극적 목적이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금융혁신의 시대에는 외부 감독당국에 의한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가 아닌 금융회사의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며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에 맞춰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