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카드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공식화, 이르면 3월 출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2-08 10:5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를 공식 확인했다. 

현대카드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애플과 협업해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공식화, 이르면 3월 출시
▲  8일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사진은 애플페이 결제 모습. <애플>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애플페이 도입을 추진한다는 말이 업계에서 돌았지만 이와 관련해 한 번도 사실을 확인해 준 적이 없다.

금융위원회가 3일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가능하다고 확인한 데 따라 이르면 3월 초쯤 국내에서도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의 애플페이 도입 검토 과정에서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배타적 사용권 확보가 무산되면서 다른 카드사도 애플페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지만 애플과 계약 절차 등을 고려했을 때 6개월 정도는 현대카드를 통해서만 애플페이를 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서비스 시작 전까지 최대한 많은 가맹점에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 단말기를 설치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페이는 비접촉 결제방식(EMV) 기술이 적용된 NFC 단말기를 따로 설치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데 국내 NFC 단말기 보급률은 5%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중국 사업 정상화에 달려, 브랜드 다변화 긍정적"
올해 주가조작 신고 포상금 작년보다 2.4배 늘어, 신고 건수는 4건
대신증권 차기 대표에 진승욱 부사장 내정, 현 대표 오익근 용퇴
미래에셋증권 한투증권 1호 IMA 종투사 코앞, 키움증권 발행어음 목전
삼성전자,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12월5일 국내 출시
하나증권 "삼성증권 현 주가는 진입 편안한 구간, 실적과 함께 배당주로 부각"
교촌에프앤비 3분기 영업이익 113억으로 47% 늘어, 소비쿠폰·기저효과 덕
JYP엔터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영업이익 408억으로 15.7% 줄어
내란 특검 황교안 '내란선동' 혐의로 체포, "사회적 파급력 일반인과 달라"
크래프톤, 전체 직원 대상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 시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