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가 임원을 제외한 전 직원에게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
6일 신세계에 따르면
손영식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특별 격려금을 직급별로 차등 없이 400만 원씩 추가로 지급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6일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임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며 금액은 400만 원씩이다. |
손 사장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0조 원 달성, 사상 최대 이익, 서울 강남점 2년 연속 글로벌 매출 1위 예상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거뒀다"며 "계획보다 초과한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특별 격려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임원들은 향후 불확실한 경영 상황 등을 고려해 격려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사전에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 격려금은 기존에 지급된 하반기 성과급과 별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