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토스뱅크 모임통장 상품 출시, 2.3% 금리와 캐시백 기능 더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2-01 16:1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스뱅크 모임통장 상품 출시, 2.3% 금리와 캐시백 기능 더해
▲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왼쪽 2번째) 이지홍 토스뱅크 커뮤니케이션팀 리더, 김서연 모임통장 프로덕트 오너(PO), 심종경 모임카드 프로덕트 오너와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뱅크 사옥에서 '토스뱅크 모임통장' 출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토스뱅크>
[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최고 2.3% 금리에 캐시백 기능을 추가한 모임통장 상품을 내놨다.

토스뱅크는 부부, 친구, 동아리 등 모임의 비용을 한곳에 모아 모임원 누구나 출금 및 카드 발급,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토스뱅크 모임통장에 공동모임장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모임원이라면 누구나 출금 및 이체, 모임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있는 모임통장은 명의자인 모임장이 독점해서 출금과 결제 권한을 가졌다.

토스뱅크는 모임통장에 단 하루를 맡겨도 연 2.3% 금리가 적용하기로 했다. 모임활동이 많은 영역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모임카드도 출시했다.

토스뱅크는 이번 모임통장의 특징을 '한곳에 모아서, 쓸 때는 모두가'로 정했다.

모임통장을 처음 개설한 모임장을 비롯해 그 뒤에 권한을 받은 공동모임장도 본인 명의의 모임카드를 발급받고 결제 및 출금도 할 수 있게 했다. 

모임장의 동의를 받고, 실명확인 절차를 완료한 모임원은 공동모임장이 되며 모임장과 기존 지정된 공동모임장의 동의를 얻어 언제든 새로운 공동모임장을 추가할 수 있다.

모임통장에 속한 모든 모임원은 손쉽게 다른 모임원을 초대할 수 있다. 모임원 가입에 인원 제한은 없다.

토스뱅크는 모임통장에 자동화된 회비 관리기능도 제공한다. 모임원의 회비 납부, 사용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모임원에는 자동으로 푸시 알림을 보낸다. 

토스뱅크 모임통장이 기존 모임통장과 차별화한 내용으로 모임카드를 꼽았다. 공동모임장이라면 누구나 본인 명의의 모임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 그동안 계좌 하나당 카드 한 개만 발급돼 결제가 불편했던 점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모임카드 사용 부문을 △음식점, 주점 등에서 회식 △노래방, 볼링장 등 놀이 △마트 장보기 등으로 구분해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건당 500원, 1만 원 미만 결제에는 건당 100원의 즉시캐시백 혜택을 적용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모든 혁신은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과 요구에서 출발하며 모임통장 또한 그러한 관점에서 '돈 쓸 권리'를 모임 구성원 모두에게 돌려드리려 한다”며 “토스뱅크만의 차별화한 모임통장과 모임카드를 통해 그동안 없던 모임뱅킹 플랫폼을 완성한 만큼 모든 모임에 최고의 혜택과 편리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