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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추진력 강하고 게임 발굴 잘해, 퍼블리싱에서 20년 활동 [2023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3-01-30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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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조계현은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다.

오딘 등 국내에서 성공한 카카오게임즈의 지식재산(IP) 기반을 글로벌로 확대하고 새롭게 출시될 신작게임들의 흥행에 관심을 쏟고 있다.

1970년 10월20일에 태어나 대전과학고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키노네트 세이클럽 사업부 부장을 거쳐 네오위즈게임즈에 초장기 멤버로 합류했고,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과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냈다.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 대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사장을 거쳐 카카오게임즈의 전신인 엔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6년 카카오게임즈의 각자대표이사에 선임됐고 2021년 남궁훈 각자대표가 카카오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 옮겨 감에 따라 단독대표가 됐다.

20년 동안 퍼블리싱부문에서 활동했다.

추진력이 강하다. 풍부한 지식과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게임 발굴과 서비스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우마무스메 관련 '마차시위' 대처
조계현은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한 일본의 서브컬쳐 육성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마차시위와 환불소송에 부닥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퍼블리싱은 게임 개발사의 위탁을 받아 게임의 홍보, 유통, 운영을 대신 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하지만 마차시위 이후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마무스메는 일본의 사이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쳐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일본 경마계에서 실제로 뛰었던 말들을 의인화한 ‘우마무스메’라는 캐릭터를 육성하여 경주에서 승리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우마무스메는 2022년 6월20일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출시 직후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올랐고, 출시 한 달 후인 7월26일에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를 제치고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이용자들이 △일본 서버와 비교해 부실한 이벤트 일정 및 재화 지급 △촉박하고 부실한 콘텐츠 업데이트 공지 △원작에 충실하지 못한 번역 등을 지적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운영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우마무스메의 별점 평가는 2022년 8월24일 기준 5점 만점에 1.1점까지 떨어졌다. 매출 순위 역시 90위까지 추락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8월24일 대책 마련을 약속하며 사과 공지문을 공식 게시판에 올렸지만 사용자들의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5일 뒤인 8월29일 이용자들이 요구사항 등을 펼침막에 적어 마차에 부착한 뒤 카카오게임즈 본사 근처에서 마차를 운행하는 이른바 ‘마차시위’를 벌였다.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9월1일부터 시위 방법을 ‘트럭시위’로 바꿨다. 이어 이용자들 사이에서 카카오게임즈를 상대로 한 게임 현금결제 환불 소송까지 논의되기 시작했다.

결국 조계현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조계현은 2022년 9월3일 우마무스메 공식 네이버 카페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국내 서비스에 대한 미흡한 운영으로 많은 불편함과 큰 실망감을 안겨 드렸다”며 “소통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 ‘건의&오류 게시판’을 강화해 답변드릴 수 있는 내용은 바로 답변을 드리고, 그렇지 못한 내용은 개발사 확인을 거쳐 최대한 빠르게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보름쯤 뒤인 9월17일 이용자와 게임 운영진 사이 간담회가 열렸지만 여기에서 운영진이 게임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나 논란이 외려 더 커졌다.

다행히 카카오게임즈가 9월27일 공식 네이버 카페에 '키타산 블랙 픽업 조기 종료와 관련된 후속 방안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진정되기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공지를 통해 사용자 항의가 가장 컸던 ‘키타산 블랙 픽업 조기 종료’에 대한 보상으로 ‘키타산 블랙 픽업 이벤트’를 10월11~12일 다시 연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이 이에 호응하면서 논란이 수그러들기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후 ‘우마무스메 개선 TF’의 정식 팀 전환, 편의성 패치 조기 도입, 번역 개선, PC 클라이언트 제공 등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하나씩 이행해 갔다. 결국 환불소송을 제기했던 사용자들도 소송을 취하하며 논란이 사실상 끝을 맺었다.

이 사건 이후 사용자들은 우마무스메의 운영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내리기 시작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별점도 2023년 1월17일 기준 4점까지 회복됐다.

우마무스메는 2023년 1월17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2022년 12월21일 기준으로 구글에서는 3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위로 반등하기도 했다.

△2022년에 역대 최대 실적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조계현이 단독대표로 취임한 첫해에 이런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성공적으로 카카오게임즈에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985억 원, 영업이익 2034억 원, 순이익 126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1년보다 각각 18.3%와 81.7% 늘어났다. 매출 실적은 2021년에 세운 신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실적 상승에는 모바일게임의 역할이 컸다. 2022년 1~3분기 카카오게임즈의 매출 가운데 모바일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65%에 이른다.

특히 오딘:발할라라이징(이하 오딘)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6월 출시된 오딘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며 카카오게임즈가 2021년에 처음으로 연매출 1조 원을 넘기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2022년에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와 매출 1위 자리를 다투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우마무스메는 2022년 7월 출시됐는데, 출시 한 달 후인 2022년 8월 진행한 '키타산 블랙 픽업 이벤트'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자체 집계 기준 일매출이 신기록인 150억 원에 이르기도 했다.

우마무스메는 이후 이용자 홀대 논란으로 매출 순위가 90위까지 떨어졌으나 조계현의 사과와 사용자 요구 수용, 재발 방지 약속 등을 통해 다시 매출을 회복했다.
[Who Is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 카카오게임즈 실적.
△오딘:발할라 라이징,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3월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대만 시장에 출시했다. 오딘은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오딘은 대만에서 ‘오딘:신반(奥丁: 神叛)’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된다.

오딘:신반은 첫 주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주간 매출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1월22~25일 열린 대만 게임 전시회 ‘타이페이국제게임쇼'(Taipei Game Show, 이하 ‘TGS’)에 이 게임을 출품해 현지 이용자들에게 첫선을 보엿다.

조계현은 2022년 신년사에서 "비욘드 코리아와 비욘드 게임으로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오딘’의 흥행세를 글로벌로 확장하고자 상반기 대만시장 공략을 필두로 글로벌 전역을 겨냥한 서비스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조계현은 2023년 신년사에서도 “2023년에는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을 즐겁게 하는 것, 즉 '비욘드 코리아'를 지향하겠다”며 “지역 확장을 지속하며 펀더멘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비욘드 코리아’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조계현은 오딘이 국내시장에 출시되기 전인 2020년 12월에 이미 대만 진출을 확정하는 등 오딘의 대만 출시에 공을 들여왔다.

△오딘:발할라 라이징 흥행 성공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2021년 11월30일 구글플레이 선정 ‘올해를 빛낸 게임’에 선정됐다.

2021년 11월17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6월29일 출시한 오딘의 흥행에 힘입어 2021년 3분기에 매출 4662억 원, 영업이익 427억 원을 내며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10%, 영업이익은 101% 증가했다.

오딘은 2021년 6월 말 출시 직후부터 2021년 11월 초까지 17주 동안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유지했다. 이후 2022년 초 매출 순위가 4위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2023년 1월17일 현재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NFT와 메타버스 관련 신사업 고삐
조계현은 2022년 신년사에서 ‘비욘드 게임’을 강조했다. 메타버스 등 게임 이외 사업에도 나서겠다는 것이다.

메타버스 사업은 계열사인 넵튠에서 주관하고 있다.

넵튠은 2021년 5월 가상현실(VR) 개발기업 맘모식스, 2021년 10월14일 메타버스 개발회사 퍼피레드, 2021년 11월16일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을 보유한 온마인드 등에 투자했다.

카카오게임즈와 넵튠이 함께 2022년 9월22일 3D 메타버스 커뮤니티 플랫폼인 컬러버스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넵튠은 상장 이후 40여 곳, 2021년에만 10곳에 지분투자를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가상 아이돌 등 콘텐츠를 활용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메타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넵튠의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는 게임과 스포츠, 메타버스 등에 특화된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를 준비하고 있다.

프렌즈게임즈는 보라 코인 발행·운영사인 웨이투빗을 인수해 합병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업계 최대 화두인 ‘P2E(Play to Earn, 사용자가 플레이를 통해 돈을 버는 게임)’ 게임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 기반 가상화폐인 ‘위믹스’가 국내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를 당하는 등 게임회사들의 가상화폐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만큼 카카오게임즈의 P2E 게임 출시가 불투명하다는 의견도 있다.

[Who Is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 오른쪽부터 우상준 메타보라 대표이사,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임영준 보라네트워크 최고브랜드책임자(CBO)가 2022년 8월8일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 보라(BORA)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퍼블리싱 맡아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 10월 '달빛조각사'를 출시했다.

모바일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달빛조각사는 출시 직후부터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을 견인하면서 카카오게임즈가 2019년에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데 기여했다.

달빛조각사는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달빛조각사는 엑스엘게임즈가 웹소설 ‘달빛조각사’ 지식재산(IP)에 기반을 두고 제작했다.

이 웹소설은 58권까지 연재되며 카카오페이지에서 구독자 530만 명을 확보했다.

달빛조각사는 사전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이 이를 산산조각사, 달빛도박사, 달빛조작사, 버그조각사 등으로 부르며 혹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달빛조각사는 2020년 10월 대만과 홍공, 마카오 등에 내놓았다.

2021년 5월에는 미국과 일본 등 150여 개 국가에 출시됐다.

리니지, 바람의나라 등 1세대 PC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개발총괄 대표가 달빛조각사 개발을 주도했다.

달빛조각사는 국내 사전예약에 320만 명이 몰렸고, 출시 하루 만에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테라 클래식' 1년11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카카오게임즈가 2021년 6월30일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 클래식' 서비스를 종료했다. 2019년 8월 13일 출시 이후 1년11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것이다.

테라 클래식은 룽투코리아의 자회사 란투게임즈가 PC 온라인 게임 '테라'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 7월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테라 클래식 미디어 행사를 여는 등 서비스에 공을 들였다.

테라 클래식은 사전예약자가 2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테라 클래식을 서비스하는 동안 최고의 모험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부족하지만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지속적 게임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돼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패스오브엑자일 국내 퍼블리싱 맡아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 3월20일 텐센트 산하 뉴질랜드 인디 게임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GGG)'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국내 퍼블리싱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퍼블리싱은 게임 개발사의 위탁을 받아 게임의 홍보, 유통, 운영을 대신 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서비스 초기에 PC방에서만 최대 8만 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게임업계에서는 게임시장에서 여러 게임들이 사라지는 상황 속에서 흥행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했다.

향후 후속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국내 퍼블리싱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 GGG 대표 크리스 윌슨은 2019년 11월 한국 기자들을 만나 "한국 서비스 성과에 만족하며 한국 게이머들은 대단히 코어하고 열렬한 게이머이기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며 "패스 오브 엑자일 2 역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원작보다 20년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후속작이다. 출시일은 2024년으로 예정됐다.

△크래프톤의 글로벌 배틀로얄 히트작 '배틀그라운드' 국내 퍼블리싱 계약
카카오게임즈는 2017년 8월14일 블루홀(현 크래프톤)과 온라인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조계현은 계약 체결 당시 "현재 세계 게이머들 사이에서 가장 센세이셔널한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서비스를 책임지게 돼 PC 라인업이 한층 더 견고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블루홀의 최고 개발력에 우리의 퍼블리싱 역량을 더해 배틀그라운드가 지금의 기세를 몰아 탄탄대로를 달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7년 11월14일 PUBG(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틀그라운드는 고립된 섬에 떨어진 100명의 이용자가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후의 1인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이 게임은 2017년 3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유료 테스트 버전으로 먼저 출시됐는데 스팀에서 300만 명이 넘는 스팀 역사상 최다 동시접속자 기록을 세우면서 본격적인 배틀로얄 게임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Who Is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 왼쪽부터 이한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개발총괄 PD,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싱사업본부 본부장이 2021년 6월2일 온라인 가상 쇼케이스에서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출시일 및 세부 정보를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의 국내와 북미 및 유럽 퍼블리싱 맡아
카카오게임즈는 펄어비스가 개발한 '검은사막'의 퍼블리싱을 맡았다.

카카오게임즈는 2014년 펄어비스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시막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2016년에는 북미와 유럽 지역 퍼블리싱 계약도 맺었다.

검은사막의 해외 서비스를 총괄한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 매출은 2016년 483억 원으로 카카오게임즈 매출의 47.7% 수준에 이르렀다.

카카오게임즈는 검은사막의 흥행에 힘입어 2017년과 2018년에 매출이 110%씩 늘어났다.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 매출 3910억 원을 냈는데 '검은사막' 관련 매출이 804억 원으로 20.6%를 차지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검은사막 국내 서비스 계약은 2019년 5월30일 종료됐다. 북미와 유럽지역 계약은 2021년 2월24일 만료됐다.

△엔진이 카카오게임즈에 합병되면서 카카오그룹에 합류
조계현은 2015년 말 엔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엔진은 2016년 4월 다음게임과 합병되면서 카카오게임즈로 바뀌었다.

이때부터 조계현은 남궁훈 대표와 함께 카카오게임즈의 각자대표이사를 맡았다.

조계현은 카카오게임즈로 오기 전에 네오위즈 최고운영책임자(COO), 위메이드 사장 등을 지냈다.

△네오위즈와 위메이드에서 퍼블리싱 경험 쌓아
조계현은 2001년 네오위즈게임즈에 합류해 퍼블리싱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퍼블리싱은 게임 개발사의 위탁을 받아 게임의 홍보, 유통, 운영 등을 대신 해주는 사업이다.

조계현은 당시 PC온라인게임 플랫폼 피망을 서비스하면서 축구게임 피파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의 흥행에 기여했다.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크로스파이어의 해외시장 흥행에서도 조계현의 공이 컸던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네오위즈 퍼블리싱사업부 부사장을 맡아 2007년 크로스파이어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동남아, 북미 등 글로벌 진출을 이끌었다. 크로스파이어는 특히 중국에서 국민게임으로 불리며 크게 흥행했다.

크로스파이어 이용자 수는 6억7천만 명에 이르렀다. 최대 동시접속자는 800만 명으로 1인칭 슈팅게임 분야 동시접속자 세계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크로스파이어의 서비스 계약 만료와 관련해 2012년 스마일게이트와 공동사업 계약 내용 변경 및 소송 등 갈등을 겪기도 했다.

네오위즈는 2016년 7월24일 크로스파이어 서비스에서 손을 뗐다.

네오위즈 매출은 2007년 876억 원에서 스마일게이트과 갈등을 겪기 전인 2011년 6678억 원까지 늘었다. 해외사업은 2007년에 매출이 없었으나 2011년 3603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카카오게임즈가 걸어온 길
카카오게임즈는 2016년 4월 카카오의 자회사 ‘엔진’과 ‘다음게임’이 합병하면서 출발했다. 합병법인은 처음에 엔진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지만 2016년 7월 카카오게임즈로 회사 이름을 바꿨다.

이후 2017년 9월 국내 스크린골프 2위 사업자인 ‘마음골프’를 인수하면서 이름을 카카오VX로 바꿨다. 이후 2017년 11월에는 모회사 카카오의 게임 관련 사업을 모두 가져왔다.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라이온하트스튜디오에 50억 원을 들여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이 결정은 2021년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발할라라이징’이 양대 앱시장(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며 큰 성과로 되돌아왔다.

2021년 3월에는 일본의 사이게임즈와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한국 시장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는데, 우마무스메 역시 2022년 6월 출시 직후 양대 앱시장 내려받기 순위 1위에 올랐고, ‘키타산 블랙’ 서포터가 업데이트 된 2022년 7월26일에는 양대 앱시장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인 보라네트워크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2월 국내 메타버스 게임사 ‘해긴’에 10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보라 2.0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국내 게임사 매출 순위는 2021년 기준 6위였다. 5위는 크래프톤, 7위는 더블유게임즈였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왼쪽)와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가 2020년 5월28일 모바일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게임과 비게임 분야 전반에 걸쳐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게임사업 쪽에서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서비스를 성공시키는 것과 2023년 신작 게임들을 흥행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와 대만에서 흥행한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2023년 1분기에 일본, 4분기에 북미 및 유럽에 진출한다.

조계현은 2023년 1월 신년사에서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서비스 권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1월5일 출시한 에버소울은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4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2023년 1월17일 현재 매출 순위 4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기대작으로는 1분기 ‘아키에이지 워’, 2분기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3분기 ‘가디스 오더’ 등이 꼽힌다.

대체불가토큰(NFT)과 메타버스, 스포츠 등 비게임 분야 진출에는 프렌즈게임즈,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 넵튠 등 계열사들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조계현은 2021년 주주서한을 통해 “스포츠는 카카오VX를 통해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골프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며 세나테크놀로지의 통신기술이 이를 기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계현은 이어 "넵튠이 지닌 유무형의 자산과 카카오공동체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의 시너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현재 게임 및 가상 아이돌 등의 콘텐츠와 자체 경제모델이 구현된 오픈형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포츠, 게임 및 메타버스에 특화된 NFT 거래소를 프렌즈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있다”며 “해당 거래소에서는 우리의 사업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골프 티타임 예약권과 게임 아이템, 아이돌의 팬아트 등이 디지털 자산화돼 판매될 수 있을 것이며 이 외에도 더욱 다양한 디지털 자산들을 거래대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평가
[Who Is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운데) 등 카카오게임즈와 블루홀 관계자들이 2017년 10월24일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추진력이 강하고 게임 퍼블리싱 분야에서 20년 동안 일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풍부한 지식과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게임 발굴과 서비스에서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에서 함께 대표를 맡았던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과 인연이 깊다.

위메이드 사장, 게임인재단 이사장을 남궁훈 센터장의 후임으로 맡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에서도 남궁훈 센터장이 자리를 옮기면서 남긴 빈 자리를 맡게 됐다.

어릴적부터 여러 게임을 즐겼다고 한다.

본인이 퍼블리싱을 맡은 게임은 직접 플레이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블리싱에서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중요하다는 지론을 펼치고 있다.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러지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관련 문제점을 꼭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계현은 2020년 3월26일 디스이즈게임 인터뷰에서 인생게임을 묻는 질문에 "어렸을 때 처음 본 오락실이란 곳에서 만난 인베이더와 갤러그, 고등학교 시절 처음 본 컴퓨터에서 만난 로드러너, 대학교 친구들과 오락실에서 많이 했던 스타디움 히어로와 스트리트파이터, 대학원생 시절 당구장을 멀리하게 했던 스타크래프트, 회사 동료들과 식후에 매달렸던 위닝일레븐, 준비가 부족하다고 얼굴도 모르는 공대장에게 혼나고 가족에게 소홀하면서도 매달렸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페이스북을 접하면서 푹 빠져 지냈던 소셜 게임 위룰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최근엔 검은사막과 배틀그라운드를 빼놓을 수 없을 듯하다"고 답했다.

네오위즈 시절 야구게임 슬러거의 론칭을 이끌기도 했다.

사건사고
△쪼개기 상장 논란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하반기에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다가 ‘쪼개기 상장' 논란에 휩싸였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인 오딘의 개발사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7월22일 한국거래소에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한 데 이어 9월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이후 카카오의 연이은 자회사, 손자회사 상장을 두고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기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기 직전인 2022년 7월21일 5만1600원에서 10월13일 3만4250원까지 떨어졌다.

카카오게임즈는 결국 2022년 10월13일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증권신고서를 철회했다. 다음날인 10월14일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9.4% 급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상장 연기가 쪼개기 상장 논란 때문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상장 연기를 두고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처음부터 독립회사로 출발했기 때문에 쪼개기 상장이라고 볼 수 없다”며 “쪼개기 상장 논란보다는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작 출시 때마다 운영 미숙 논란
카카오게임즈는 2020년 12월10일 출시된 엘리온과 관련해 유료 패키지의 환불 불가 기준을 15분만에 달성 가능한 '20레벨 이상'으로 규정해 사실상 환불을 막아버렸다는 지적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패키지 구매 페이지에서 7일 이내 청약 철회가 가능하지만 △구성품을 사용했거나 △삭제한 캐릭터를 포함해 계정 내 캐릭터의 최대 레벨이 20레벨 이상인 경우 환불이 불가하다고 안내했다.

엘리온은 서비스 초기 여러 버그와 랙, 잦은 점검 등으로 인해 환불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특히 많았다.

게임사 측은 이용자들의 청약철회를 제한하고서도 패키지 구매 시 안내에는 7일 이내 환불이 가능한 것처럼 표시했다.

엘리온은 크래프톤이 5년 걸려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출시 당시 베이직 패키지 9900원, 프리미엄 패키지 3만3천 원, 스페셜 패키지 6만6천 원으로 서비스가 구성됐다.

'가디언 테일즈'는 2020년 7월30일 업데이트됐는데 이용자들로부터 일부 대사가 부적절하게 바뀌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제가 된 표현은 한국어판 문구 '걸레같은 년'이다. 글로벌 버전 대사는 'You whore'로 '창녀', '매춘부'를 의미하는데 이것이 '걸레같은 년'으로 표현되자 이용자들이 글로벌 버전과 의미가 달라졌다고 문제제기했다.

이후 카카오게임즈는 '걸레같은 년'을 '광대같은 게'로 수정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광대 역시 의미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서버 점검 없는 '무점검 패치'를 진행하면서 접속 불안정이 발생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0년 8월2일 사과문을 올려 "특정 단체의 요청이나 요구에 따라 진행이 되는 것은 아니었고 앞으로도 어떤 단체에도 편향된 운영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무점검 패치가 진행된 이후 예기치 못하게 접속 불안정 현상이 발생하게 된 데 대해 전적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달빛조각사' 운영과 관련해서도 서비스 초기 접속 지연부터 튕김 현상, 게임 내 몹(mob) 실종, 퀘스트 미진행, 백섭(경험치·레벨 다운 현상) 등 문제가 잇달았고 서버 불안정도 해결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2019년 9월25일 달빛조각사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1999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보시스템연구소 연구원을 지냈다.

2006년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을 거쳤다.

2011년 네오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다.

2012년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가 됐다.

2013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사장에 선임됐다.

2015년 게임인재단 이사장이 됐다.

2016년 퍼블리싱플랫폼 기업 '엔진'(NZIN)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6년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이사가 됐다.

2021년 12월 카카오게임즈 단독대표이사를 맡았다.

◆ 학력

1986년 대전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 경영과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경영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1974년 태어난 배우자 박순주씨와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 상훈

2009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 기타

2022년 3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카카오게임즈 주식 15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1월17일 종가 기준 약 69억 원에 해당한다.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45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15만 주는 2017년 12월29일 부여받은 것으로 행사기간은 2019년 12월29일부터 2024년 12월29일까지다. 행사가격은 1만4727원이다.

2021년 9월15일에도 신주교부 방식으로 30만 주 규모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받았다. 행사기간은 2023년 9월15일부터 2028년 9월15일까지이고 행사가격은 7만9560원이다.

2021년 카카오게임즈로부터 22억69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4억5천만 원, 상여 18억200만 원, 기타근로소득 1700만 원이다.

2022년 상반기 조계현의 보수는 공시 기준인 '보수지급 금액 5억원 이상 중 상위 5명'에 해당하지 않아 공개되지 않았다.

어록
[Who Is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가 2021년 6월2일 공개된 오딘:발할라 라이징 버츄얼 쇼케이스에서 게임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영상>
“2023년에는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더 많은 고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 ‘비욘드 코리아’를 지향해 나가겠다. 다양한 신작들을 출시하고 지역 확장을 지속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IP를 성공시키고 지속적 외형 성장도 강화해 나가겠다.” (2023/01/02, 2023년도 신년사에서)

“이번 간담회 내용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회사를 대표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간담회 중 저희의 표현이 미숙했던 점에 대해서도 사과드린다. 개선책들을 하나씩 직접 실행해 나가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또 신뢰를 하나씩 쌓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 (2022/09/18,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네이버 공식 카페에 올린 2차 사과문에서)

“이미 떨어진 신뢰는 쉽게 회복하기 어렵다는 점 깊이 통감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내용과 앞으로 업데이트될 내용까지 모두 고객님들의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회사의 업무 방식을 정비하겠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태에 대해 다시 한 번 업무 기록들을 면밀히 평가해 문제가 발견된 직원들은 업무를 재배치하고 모든 담당자에 대한 전면적인 재교육을 통해 서비스의 근본적인 쇄신을 하고자 한다.” (2022/09/03,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네이버 공식 카페에 올린 사과문에서)

"2022년에는 카카오게임즈 시즌2를 달성하기 위해 출시 예정 신작 준비와 더불어 서비스 중인 게임 운영에 만전을 기해 게임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 그리고 비욘드 게임(Beyond Game)으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

"기대작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가디스오더’, ‘에버소울’, ‘프로젝트 아레스’, ‘디스테라’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라인업을 강화하겠다. ‘오딘’의 흥행세를 글로벌로 확장하고자 (2022년) 상반기, 대만 시장 공략을 필두로 글로벌 전역을 겨냥한 서비스 준비를 시작하겠다."

"프렌즈게임즈,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 넵튠 등 계열사들과 함께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스포츠 등 세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겠다. 2021년이 '비욘드 게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2022년은 카카오게임즈가 만드는 비욘드 게임이 어떤 모습인지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022/01/03, 2022년도 신년사에서)

"스포츠, 게임, 메타버스에 특화한 대체불가능토큰 거래소를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있다. 해당 거래소에서 카카오게임즈 사업에 이미 사용되고 있는 골프 티타임 예약권, 게임 아이템, 아이돌 팬아트 등을 디지털자산화해 판매할 수 있을 것이다."

"계열회사인 넵튠이 지닌 유무형 자산과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의 시너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할 것이다. 게임과 가상 아이돌 콘텐츠, 자체 경제모델이 구현된 오픈형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2021/11/03, 남궁훈 당시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이사화 함께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서한에서)

"오딘의 해외 목표시장은 대만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과 대만 시장이 비슷한 측면이 있어서 비즈니스모델의 큰 변화 없이 진출하게 될 것으로 본다." (2021/08/04,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먼저 게임을 접해본 이용자로서 '오딘'은 단연코 올해 최고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2021/06/02, 오딘 온라인 발표회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모바일과 PC플랫폼에서 캐주일게임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다양한 장르 게임을 내며 성과를 내왔다. '달빛조각사'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송재경 대표와 엑스엘게임즈가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가 있었던 '달빛조각사'를 활용해 단 하나의 게임인 달빛조각사를 만들어줬다. 겉으로는 단순해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깊은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게임이다." (2019/09/25,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건 어렵다. 하반기 테라 클래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게임을 내놓겠다."

"란투게임즈가 ‘테라’ 지식재산을 사용해 게임을 제작한다고 들었을 때부터 기대가 컸다. 카카오게임즈가 '테라 클래식'을 배급하는 데 큰 책임감을 느낀다." (2019/07/24,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 클래식' 미디어행사에서)

"좋은 게임을 발굴하고 이를 빛나게 하는 일이 퍼블리싱이다. 퍼블리싱을 하는 사람은 개발사들 게임이 잘되면 마치 내 일처럼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2015년 유럽법인을 따로 만들어 '검은사막' 서비스를 전담하도록 했다. 당시 상황에 비춰보면 무모한 도전이었다. 현지법인은 마케팅 인력을 북미·유럽 사람으로 채웠다. 현지 직원과 한국 스태프가 유저 피드백을 공유하면서 게임 프로젝트에 반영했고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낳았다."

"당시 블루홀은 우리한테 판권을 줄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검은사막'이 잘되는 것을 보고 한국 게임사가 현지 사람들보다 퍼블리싱을 더 잘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게임 초반 성적이 부진하면 투자수익률(ROI)이 안 나오는 운영부서를 제일 먼저 줄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운영해야 한다. 고객 의견을 당장 반영하지 못하더라도 적어 놓고 언젠가는 꼭 개선해야 한다." (2018/02/18,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에오스'는 한 차례 서비스를 중단했던 게임이다. 그런 게임을 다시 선보이기 위해서는 그 게임이 왜 엎어졌는지 짚어봐야 한다. 구버전 에오스의 서비스 시작일부터 하루 단위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적었다. 엑셀로 표 만들어서 게임 내, 외적으로 전부 다 기록했다."

"그러면서 게임을 자세히 알아보니 군데군데 다듬어서 출시하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보였다. 개발팀이나 사업팀도 같은 생각이더라. 개발사와 조율한 끝에 올해 초부터 재론칭 준비에 들어갔다."

"국내 게임 생태계에 필요한 건 결국 하나밖에 없다. 재미있는 게임을 나와야 한다. 플랫폼과는 별개로 일단 재미가 보장되어야지 경쟁력을 논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게임업계에도 재미를 우선시하는 문화가 곧 자리 잡으리라 생각한다. 환경 변화에 약 2~3년간 고생한 국내 게임사들이다. 약 반 정도 오지 않았을까. 앞으로 2~3년 정도의 시험과정을 거치고 나면, 세계적인 화제를 모을 게임이 나오리라 본다." (2016/10/27,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재론칭과 관련해 인벤 인터뷰에서)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게임인재단의 신임 이사장으로서 지금까지 처럼 게임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남아 가능한 모든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 (2015/11/26, 게임인재단 2대 이사장 선임을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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