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금융그룹 3대 전략과제 발표, 함영주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 지향"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1-29 15:3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그룹 3대 전략과제 발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6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함영주</a>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 지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행사를 열며 2023년 추진할 3대 전략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23년 추진할 3대 전략과제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서 28일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 One Spirit! 세계를 미래를 하나로!’ 행사를 열고 2023년에 수행할 3대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15개 그룹 관계사의 임직원 등 약 4천 명이 참여했다.

함 회장은 2023년 3대 전략 과제에 신년사를 통해 발표한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 △업의 경쟁력 강화를 구체화하며 “2023년 다가올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자”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이제 국내외 약 1100개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2만1천 명의 인재들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며 “2023년에도 그룹 모두가 One Spirit으로 하나가 돼 그룹의 지향점인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3대 전략 과제 가운데 첫 번째 과제인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글로벌 25개 지역, 206개 네트워크에서의 지역별·업종별 차별화 전략 △해외 인수합병(M&A) 및 디지털 현지화 등 글로벌 영토 확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번째 과제인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서는 △빅테크와의 경쟁을 넘어선 협업 패러다임 도입 △비금융 업종 파트너십 및 투자를 통한 혁신 금융 모델 창출 △빅테크 애플리케이션(앱)으로의 확장 및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하나원큐 고도화 등 고객과 직원들을 위한 미래 디지털 전략을 실행한다.

세 번째 과제인 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은 △기업금융 통합 플랫폼을 통한 기업 주거래 강화 △오프라인 자산관리를 디지털로 연계한 프라이빗뱅킹(PB) 모델 고도화 △개인·가족·기업 토털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비은행 부문 제휴·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 △그룹 내 협업 활성화·가속화 통한 시너지 추진 등을 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