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현장]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 산은 이전반대 집회 찾아, "끝까지 협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1/20230118112140_261989.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왼쪽에서 네 번째), 김현준 KDB산업은행 노조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KDB산업은행 로비에서 열린 본점 이전반대 집회에 참석해 묵념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노총도 투쟁에 끝까지 협력하고 실질적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br />
<br />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한 뒤 첫 외부활동으로 18일 오전 8시30분 서울시 여의도에 있는 KDB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열린 KDB산업은행 노동조합의 본점 이전반대 집회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높였다.<br />
<br />
김 위원장은 전날 열린 제28대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했다.<br />
<br />
그는 전날 당선소감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정부에서 노조를 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날 선 발언을 쏟아냈다.<br />
<br />
당선 이후 첫 행선지로 KDB산업은행을 찾은 것도 김 위원장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KDB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을 비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br />
<br />
이날 KDB산업은행 로비는 이른 아침이었지만 ‘산은이전 철회하라’라는 손팻말을 든 300여 명 가까운 직원들로 가득 채워졌다.<br />
<br />
김 위원장은 마이크 앞에서 서서 “225일 동안 긴 투쟁이 힘들겠지만 끈질기게 강력하게 투쟁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투쟁의 현장에 힘을 보태고 싶어서 당선된 이후 첫 일정으로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br />
<br />
KDB산업은행의 본점을 부산으로 옮기려 하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대통령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9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석훈</a> KDB산업은행 회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br />
<br />
김 위원장은 “입만 열면 법치를 강조하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대통령이 불법적으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몰아붙이고 있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대통령의 낙하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9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석훈</a> 회장 역시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정부의 노동개악과 닮아 있다”고 지적했다.<br />
<br />
김 위원장은 “투쟁의 DNA가 살아 있다”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정부의 노동 탄압이 더 큰 강한 투쟁으로, 억압이 심하면 더 큰 저항으로 투쟁하는 한국노총의 시대를 열 것이다”고 말했다.<br />
<br />
그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단 한 명의 조합원, 단 하나의 조직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정부의 노동개악에 희생되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낼 것이다”며 “산업은행 투쟁에 한국노총도 함께 해서 우리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싸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정부의 노동개악을 막아내고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고 노동자가 중심이 되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어보자”고 덧붙였다.<br />
<br />
KDB산업은행 노동조합은 지난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9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석훈</a> KDB산업은행 회장의 취임 이후부터 이날까지 225일 넘게 이전반대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br />
<br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제28대 한국노총 위원장으로 다시 선출된 이후 첫 외부 행보로 KDB산업은행을 찾으면서 KDB산업은행 노조의 이전반대 투쟁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이날 김현준 KDB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한국노총 위원장과 사무총장이 당선되자마자 처음 방문한 곳이 산업은행이다”며 “이는 한국노총도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고 정부에 강한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br />
<br />
KDB산업은행 노조는 강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본점이전이 본점을 서울에 두도록 규정한 한국산업은행법을 위반하는 불법적 사항으로 판단하고 있다.<br />
<br />
이에 19일 본점 직원들 일부를 부산으로 내려보내는 인사발령 앞두고 투쟁 강도를 높이기 위해 본점 로비에서만 열던 아침 시위도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진행한다.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현장]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 산은 이전반대 집회 찾아, "끝까지 협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1/20230118112539_201902.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KDB산업은행 로비에서 열린 본점 이전반대 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다음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나눈 일문일답이다.<br />
<br />
<strong>- 오늘 KDB산업은행을 찾은 이유는 무엇인가</strong><br />
<br />
“한국노총에서 (KDB산업은행 본점의 이전반대 투쟁을) 굉장히 중요한 투쟁으로 보고 있고 오랫동안 어렵게 싸우고 있기 때문에 힘들게 투쟁하는 동지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왔다.”<br />
<br />
<strong>- 앞으로 KDB산업은행 본점의 이전반대 투쟁을 어떠한 방식으로 지원할 것인가</strong><br />
<br />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상의해야겠지만 (산업은행 본점의 이전반대 투쟁을) 한국노총의 중요한 투쟁 목표로 해서 모든 것을 지원할 것이고 사회적 대화나 정책 협의가 있을 때 굉장히 중요한 사안으로 다룰 것이다.”<br />
<br />
<strong>- 정부에도 KDB산업은행 본점의 이전과 관련해 의견을 전달할 의향이 있는</strong>지<br />
<br />
“여러 번 전달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당선자가 왔을 때(2022년 4월15일 한국노총 방문)도 얘기했고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