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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대구은행장 황병우 첫 임원회의에서 탈권위 소통행보, 디지털 혁신 강조"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1/20230113170051_96093.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13일 2023년 대구은행 첫 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은행></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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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새해 첫 임원회의를 열고 파격적 형식으로 임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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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13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황 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부서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임원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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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기존 본부별 임원이 돌아가면서 담당 현안을 보고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토론을 펼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대구은행은 설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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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행장은 첫 임원회의 방식을 파격적으로 바꿈과 동시에 직접 대구은행의 컨설팅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고 대구은행은 덧붙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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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1월 말로 예정된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각 본부 전략과제에 반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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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에 따르면 황 행장은 취임 당시부터 ‘권위주의를 탈피한 젊은 은행장, 소통하는 은행장’을 강조하며 취임식을 생략하고 취임 첫날 모든 직급 직원과 식사, 영업점 및 본부 기자실 깜짝 방문 등 다양한 소통 행보를 이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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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중은행과는 다른 지방은행만의 전략적 차별성을 강조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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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는 타깃 고객 차별화가 필수적이라며 고객관계, 신용평가모형, 상품과 심사 프로세스 전반의 혁신을 강조하고 1인 지점장 적극 활용, 지방은행 고유의 장기적 동반자 관계의 ‘릴레이션뱅킹’ 등 대구은행만의 비즈니스모델 재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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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방은행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황 행장은 자원배분의 우선순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디지털 전환의 추진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전략적 토대 마련의 중요성을 피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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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행장은 “전 본부와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전략적 방향성을 다방면에서 정비하며 탑다운(top-down)과 바텀업(bottom-up) 방식이 조화를 이루어나갈 때 더 좋은 전략이 나오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올해가 대구굴기(大邱崛起) 원년인 만큼 대구은행도 과거와 다른 전략적 혁신을 통해서 DGB굴기를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