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12월 외국인 국내 주식 4030억 사들여, 세 달 연속 순매수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1-13 11:2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외국인 투자자들이 12월 한 달 동안 4천억 원 넘게 국내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12월에 상장주식 4030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12월 외국인 국내 주식 4030억 사들여, 세 달 연속 순매수
▲ 외국인 투자자들이 12월 한 달 동안 4천억 원 넘게 국내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11월에 이어 3개월 연속으로 순매수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1월에 국내 주식 2조9280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주식가액은 12월 말 기준 573조8천억 원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26.4%에 이른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234조1천억 원의 국내주식을 보유해 전체 외국인 주식 투자액의 40.8%를 차지한다. 유럽이 170조7천억 원(29.7%), 아시아 81조 원(14.1%), 중동이 20조5천억 원(3.5%) 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채권시장에선 3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2월 한 달 동안 상장채권 2조9천억 원을 순매수하고 6조9천억 원을 만기상환해 약 4조 원을 순회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2월 기준으로 228조6천억 원 규모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상장잔액의 9.7% 수준이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오경석 "업비트 해킹에 회원 피해 386억, 전액 보전하고 전면 점검"
삼성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 임관, 홍라희 이서현 임세령 참석
[한국갤럽] '가장 잘한 대통령' 1위 노무현 2위 박정희, '부정평가' 1위 윤석열
[현장] BC카드 부사장 우상현 "지금은 금융 인프라 수출 적기, 민관 협업 강화해야"
이마트 통합매입·신규출점 성과 본격화, 한채양 7년 만에 본업 이익 4천억 달성 '눈앞'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13%대 상승, 반도체 ..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선임, 전영현과 2인 대표체제 구축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392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활성화 기대감에 강세
[28일 오!정말] 민주당 박경미 "검찰이 국민의힘 법률지원팀으로 전락했다"
태영건설 전주 도로 공사 현장서 감전사고 발생, 40대 노동자 1명 사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