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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현장] 산업은행 노조 부산이전 감사 청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9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석훈</a> 위법에 단호히 대응"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1/20230112144348_297884.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KDB산업은행 노동조합이 12일 서울시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KDB산업은행 이전 추진과 관련한 불법의혹에 대해 국민감사청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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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불법적 산업은행 부산이전 즉각 감사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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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KDB산업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이 제법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1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마이크를 들고 목소리를 높여 이렇게 외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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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9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석훈</a> KDB산업은행 회장이 불법적으로 KDB산업은행 본점의 부산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감사원이 하루빨리 감사실시를 결정하고 감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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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해 동안 지루하게 이어지던 KDB산업은행 본점의 부산이전 논란은 올해 들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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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이 지난해 11월 부산이전을 본격화하기 위한 물밑 작업으로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의 KDB산업은행 영업조직과 인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한 뒤 올해 1월 중으로 본점 인력의 일부가 부산으로 내려가야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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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노동조합도 올해 새 집행부로 교체돼 6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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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조 집행부는 지난해 선거에서 당선된 직후부터 이전 작업에 속도를 내려는 강 회장을 상대로 단호하고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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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민감사를 청구하는 기자회견도 강 회장의 부산이전 강행 움직임에 본격적으로 제동을 걸겠다는 노조의 강경한 뜻을 행동에 옮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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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강 회장의 무리한 부산이전 추진은 단순히 KDB산업은행의 조직 경쟁력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국가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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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강 회장의 법률과 절차를 무시한 일방적 의사결정에 불복해 많은 직원이 회사를 떠나고 있다”며 “복합적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해가는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할 산업은행의 경쟁력 악화는 국민경제에 심각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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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DB산업은행 노조는 KDB산업은행 본점의 이전추진 과정에서 7가지 의혹을 감사원에서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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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주장하는 의혹은 △법률을 위반한 부산이전준비단 설치 △법률 및 정관을 위반한 본점 일부 이전 △부산이전을 위해 이사회를 연기하는 등 직무 해태 △부산이전 추진과정에서 공공기관 예산 낭비 △부산 집무실 설치 예산 낭비 및 부당 출장비 수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9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석훈</a> KDB산업은행 회장의 근태불량 △임원 대내외 평판 관리를 위한 사내게시판 검열 및 공익제보자 색출 등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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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노조는 이번 감사원 감사 청구를 시작으로 강 회장을 상대로 한 법률 대응도 시작해 부산이전 강행을 막겠다는 방침을 세워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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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법과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고 예산을 낭비하여 공익을 훼손하는 강 회장의 불법 및 부패의혹에 대해 감사원은 지금 즉시 감사실시를 결정하고 조속히 감사에 착수하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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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현장] 산업은행 노조 부산이전 감사 청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9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석훈</a> 위법에 단호히 대응"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1/20230112144540_279611.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KDB산업은행 노동조합이 12일 서울시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KDB산업은행 이전 추진과 관련한 불법의혹에 대해 국민감사청구서를 전달하기 전 촬영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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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현준 KDB산업은행 노동조합 위원장과 나눈 일문일답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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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업계에서 사실상 부산이전을 막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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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이것은 불법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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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법이) 개정되지도 않았는데 (이전추진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위법사항인 것이다. 우리는 위법을 막기 위한 조치를 하는 것이고 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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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개정 후에 모든 것이 이뤄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사측에 강하게 경고하고 있고 오늘도 이 자리가 그 중에 하나다. 앞으로 위법사항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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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회사 측에서 노조와 이야기하려고 한 시도가 있는가</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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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없었다. 늘 똑같다. 정부에서 시킨 일 잘 준비해야 한다는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이러한 것에 대한 위험성을 사측에 전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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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KDB산업은행의 부산이전 진행 상황은 어떠한가</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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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이라는 산업은행이 이렇게 졸속으로 한 적이 없다. 얼마나 억압된 환경 속에서 진행된 것인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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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9일에 인원배치가 될 것이다. 그것에 따른 합숙소라든지 사무시설이라든지 준비가 돼야 하는데 전혀 준비가 되지 않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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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KDB산업은행 노동조합의 향후 대책은 무엇인가</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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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감사 결과가 나와야 한다. 19일에 인사발령이 있는데 소송을 준비할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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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전과는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 단체협약이 결렬돼서 쟁의권을 확보 중에 있다. 부산이전과는 얽히지는 않겠지만 쟁의권을 포함해서 파업도 검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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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계속적으로 정황을 확인해서 문제가 되는 소지들은 적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