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태영 현대카드 및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부회장이 기초에 충실한 경영을 펼치겠다는 신년 메시지를 내놨다.
정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화려함보다는 기초와 본질에 충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태영 현대카드 및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은 4일 “2023년은 화려함보다는 기초와 본질에 충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는 “2022년은 위기 속에서도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다”며 “현대카드는 새 역사를 써 내려가며 카드업을 선도하고 있고 현대커머셜은 명확한 정체성을 가지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한 수 높은 캐피털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금융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정 부회장은 “최근의 금융위기는 ‘알려진 위기’였다는 점에서 예전의 금융위기와는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위기 뒤에는 반드시 기회가 찾아오는 만큼 이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현대카드, 현대커머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