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홈쇼핑 새 대표 김재겸, 유튜브 라이브로 임직원과 송년회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12-29 10:0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홈쇼핑 새 대표 김재겸, 유튜브 라이브로 임직원과 송년회
▲ 김재겸 롯데홈쇼핑 새 대표이사가 28일 유튜브 통해 사내 온라인 라이브 송년회에서 임직원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롯데홈쇼핑>
[비즈니스포스트] 김재겸 롯데홈쇼핑 새 대표이사가 온라인으로 직원들과 공식적으로 첫 인사를 나눴다.

롯데홈쇼핑은 28일 김재겸 대표가 유튜브를 통해 사내 온라인 라이브 송년회를 열고 임직원들과 만나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김 대표가 임직원들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5일 실시된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롯데홈쇼핑 대표에 선임돼 19일부터 일해왔지만 별도로 취임식은 하지 않았다.

라이브 송년회의 콘셉트는 ‘연말특집 보이는 라디오’였다. 올해 롯데홈쇼핑에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보는 ‘롯데홈쇼핑 베스트 키워드’, 대표이사가 직접 임직원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까지 들려주는 ‘산타가 되어드려요’ 등이 코너로 마련됐다.

‘CEO와의 만남’ 코너에서는 취임 소감과 2023년 경영전략, 회사 생활, 관심사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김 대표는 임직원들의 즉석 질문에 답변하며 활발하게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새로운 기회가 왔을 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탄한 기본기를 중심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회사를 만들 것이다“며 “경직된 문화를 타파하고 유연하게 협력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롯데홈쇼핑 직원 선후배간 고마움을 전하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사연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올해 우수한 성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해 시상도 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은 “김재겸 새 대표와 임직원들의 공식적인 첫 자리로 오프라인 송년회 대신 대표와 직원이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이 새 대표를 좀 더 이해하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