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홀딩스, 수산화리튬 국내 생산법인 설립 후 자회사 편입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12-26 18:0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홀딩스가 국내에서 수산화리튬을 생산·판매하는 법인을 신규 설립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26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포스코리튬솔루션을 최근 자회사로 편입했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가 새로 만든 법인으로 포스코아르헨티가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생산한 탄산리튬을 수입해 국내에서 수산화리튬을 생산 및 판매하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홀딩스, 수산화리튬 국내 생산법인 설립 후 자회사 편입
▲ 포스코홀딩스가 국내에서 수산화리튬을 생산·판매하는 법인을 신규 설립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사진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가운데)이 3월 아리헨티나 살타주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염호 리튬 상용화 1단계 착공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리튬솔루션 신설 뒤 신규 발행한 주식 5751만 주 전량을 2875억5천만 원 규모의 현금출자를 통해 인수했다.

앞서 10월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 결의로 포스코아르헨티나 염수리튬 2단계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2단계 사업은 연간 수산화리튬 생산 능력 2만5천 톤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2단계 사업은 포스코아르헨티나 공장에서 탄산리튬을 생산하고 국내에서 탄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는 공장을 별도 법인으로 세워 양극재 기업에 공급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아르헨티나 현지공장에 7억4100만 달러(약 1조 원), 국내 신설 공장에 3억5200만 달러(약 5천억 원) 등 모두 10억9300만 달러(약 1조5천억 원)가 투입된다.

포스코아르헨티나 염수리튬 1단계 사업은 연간 생산능력 2만5천 톤 규모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노동장관 김영훈, '쿠팡 야간노동' 놓고 "특수한 경우이니 할 수 있는 조치 먼저 하겠다"
SKC 양극재 사업 진출 취소, "전기차 캐즘 장기화 및 2차전지 경쟁 심화"
SK차이나 사장에 박성택 전 산업차관 내정,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차원
SH 행복주택 2368가구 공급,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대상 공공임대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1월 대통령 중국 순방 동행,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수준으로 낮아질 것, 환율 영향 지속 점검"
롯데손해보험 경영개선계획서 내야, 금융위 상대 '적기시정조치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기각
[31일 오!정말] 민주당 박수현 "국민의힘이 남 탓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증권사 IMA 돌풍에 예금시장 판도 바뀔까, 은행권 상품전략·영업 정비 총력전
웹젠 신작 출시 본격화, 경영복귀 김병관 '뮤' 아성 뛰어넘는 존재감 드러낼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