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2-12-06 18: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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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급식용 디저트 호조에 힘입어 간식류 상품 매출이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10월 간식류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52% 늘었다고 6일 밝혔다.
▲ CJ프레시웨이에서 간식류 상품매출이 늘었다. 급식용 디저트가 호조를 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주로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에 단체급식의 후식 메뉴로 간식류를 공급한다.
특히 올해는 식품 브랜드와 협업으로 출시한 급식용 디저트 제품들이 많이 판매됐다.
3월에 출시된 ‘뻥이요 마카롱’은 출시 한 달 만에 10만 개가 판매됐고 또 다른 협업 상품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미니츄러스 생지’는 4월 출시 이후 70만여 개가 팔렸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품 트렌드의 전환이 빨라지는 만큼 식자재 유통기업도 상품 개발에 대해 독자적인 경쟁 요소를 갖출 필요가 있다”며 “급식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사, 계열사와 협업을 추진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