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금융회사 자료요구 관행 개선, 보험상품 개발업무 지원책도 마련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2-06 17:0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감독업무 수행방식을 개선해 금융회사의 업무부담을 완화한다.

금융감독원은 6일 업무협식 로드맵 프로젝트의 하나로 금융회사가 금융감독원에 주기적으로 제출하는 업무보고서 가운데 활용도가 낮은 보고서를 폐지하고 자료요구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금융회사 자료요구 관행 개선, 보험상품 개발업무 지원책도 마련
▲ 금융감독원은 6일 업무협식 로드맵 프로젝트의 하나로 금융회사가 금융감독원에 주기적으로 제출하는 업무보고서 가운데 활용도가 낮은 보고서를 폐지하고 자료요구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로부터 정기적으로 업무보고서를 제출받아 감독·검사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해왔다.

하지만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감독 수요로 업무보고서 종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금융회사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의견을 반영해 1년 동안 활용도가 저조한 보고서를 선별해 232종을 폐지하거나 제출주기를 완화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편의를 위해 오후 6시 이후 자료요구를 시스템상으로 차단하고 유선이나 이메일 등을 통한 비공식적 자료요구도 금지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상품 개발업무 지원 방안도 마련해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회사가 다음 사업연도 상품 개발에 평균 공시이율을 제때 반영할 수 있도록 평균 공시이율 제공 시점을 기존 10월 말에서 9월 말로 앞당긴다. 

보험상품 관련 제도가 변경될 때마다 보험회사가 상품의 기초서류와 보험안내자료를 개정해야 한다는 고려해 주요 제도 개선사항을 특정 시점에 일괄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가장 오래된 제약회사 동화약품, 민병호 민강 윤창식 윤광열 윤도준 윤인호로 이어지는 '..
동화약품 전문의약품과 혁신 신약 너무 약하다, 오너4세 윤인호 전문경영인 유준하와 성장..
동화약품 오너3세 윤도준·윤길준 형제경영 막 내려, 오너4세 윤인호·윤현호 사촌경영 역..
[씨저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적자 탈출은 하이엔드 동박으로, 김연섭 "의왕연구소 혁신..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에 천궁-Ⅱ부품 1조2천억 규모 공급하기로
LS전선, LS마린솔루션 주식 대상으로 교환사채 2천억 규모 발행 결정
흥국증권 "동원산업 모든 사업에서 안정적 성장세 지속, 지배구조도 단순화"
트럼프 "김정은 원한다면 기꺼이 만날 것", 대통령실 "가능성 매우 희박"
[인터뷰] 커리어케어 전무 김지영 "K-푸드가 인재 시장의 지형도 바꾼다"
한국은행 "4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계속 높을 것, 기업대출 심사는 완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