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2-12-01 1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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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E&S가 추형욱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SKE&S는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2023년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 SKE&S가 1일 단행한 2023년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SKE&S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연계한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 가속화 △사업운영 최적화 및 위기관리 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 △넷 제로(Net Zero) 가속화를 위한 필요 자원·역량(R&C)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SKE&S는 기존 유정준 부회장과 추형욱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유정준 부회장은 SK그룹의 북미 대외협력 총괄 역할에 집중하는 한편 SKE&S의 미국 에너지솔루션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계열사 패스키(PassKey)의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SKE&S는 “유 부회장은 다양한 글로벌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역량과 미국 내 정계·재계 등과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현재 SK그룹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여러 투자사업들의 정책 개선 등 그룹 미주 사업 전반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SKE&S 관계자는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가치사슬(밸류체인)의 안정적 운영과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신규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 회사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