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우성 SGC에너지 전략기획실장이 부사장이 각자대표이사에 오른다. 이 부사장은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도 겸임한다.
SGC그룹은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이 28일 오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우성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 OCI그룹 방계 SGC그룹 오너3세 이우성 SGC에너지 전략기획실장이 부사장이 각자대표이사에 오른다. 이 부사장은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도 겸임한다. < SGC이테크건설 > |
이에 따라 SGC에너지는
이복영 회장과 박준영 대표, 이 신임 대표 각자대표체제를 갖추게 됐다. SGC이테크건설은 기존 안찬규 대표와 이 신임 대표가 함께 이끈다.
이복영 SGC에너지 회장은 이회림 OCI 창업주의 둘째 아들로 이 신임 대표의 아버지다.
그룹은 국내외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책임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지속가능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이우성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78년생으로 미국 크랜브룩스쿨, 미국 카네기멜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과정을 마치고 2007년 SGC이테크건설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2014년 SGC이테크건설 경영기획실장 전무, 2015년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그룹 지주사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 전략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