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제지주 장중 강세, 일회용품 사용제한 확대에 월드컵 특수 기대감 더해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11-24 11:3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제지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제한 확대에 따라 종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월드컵 특수 기대감이 더해져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지주 장중 강세, 일회용품 사용제한 확대에 월드컵 특수 기대감 더해져
▲ 무림P&P(사진)를 비롯한 제지주 주가가 24일 일회용품 사용제한 확대 정책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19분 코스닥시장에서 무림SP 주가는 전날보다 6.25%(200원) 오른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일제지 주가도 3.29%(85원) 오른 267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도 무림페이퍼(4.27%)와 깨끗한나라(2.17%), 영풍제지(1.87%) 등의 주가도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60%(14.42포인트) 오른 2432.43을 보이고 있다.

이날부터 편의점과 식당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 제한이 강화하는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편의점과 식당 등에서는 비닐봉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판매도 할 수 없는데 종이재질 봉투 등은 사용제한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제지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

월드컵 특수 기대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이날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오늘의 테마체크 항목으로 ‘월드컵’을 꼽으며 육계, 제지, 진단키트 등을 관련주로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한국은 오늘밤 10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이며 본격적 월드컵이 시작된다”며 “월드컵 시작으로 배달음식 수요 증가로 포장재 소비 확대가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