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친환경 탄소중립 물류 콘퍼런스' 22일 코엑스에서 개최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2-11-21 14:0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물류업계에서 탄소 배출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 2회 친환경 탄소중립 물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친환경 탄소중립 물류 콘퍼런스' 22일 코엑스에서 개최
▲ 국토교통부가 물류업계 탄소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제2회 친환경 탄소중립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21년 기준 물류산업은 국내 도로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30%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은 우정사업본부 중부권광역물류센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물류기업 최고경영자(CEO), 학계·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알록 초하리 영국 워릭 대학교 교수가 ‘영국 화물운송의 탈탄소화 :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마르타 로렌스 세계은행 수석 철도전문가는 ‘물류업무에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업계 노하우를 전해준다. 

국내 학계를 대표해 신승진 한국교통연구원 글로벌 물류 박사와 민병균 국가철도공단 건설계획 처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물류 신기술 및 정책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김희엽 포스코플로우 팀장, 주현준 주원통운 팀장이 ‘국내 산업계 탄소중립 추진 전략 및 미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과 탄소저감 해결책에 관해 논의한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친환경 물류의 확산을 위해 국내 물류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인프라 구축 및 기술개발 등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1년 기준 물류산업은 국내 도로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30%를 차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콘퍼런스를 개최해 물류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박소망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