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1년6개월 만에 법정관리 졸업, "3천억 자금 보유에 토레스 호조"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11-11 18:3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쌍용자동차가 1년6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이동식·나상훈 부장판사)는 11일 쌍용차의 기업회생절차를 종결을 결정했다.
 
쌍용차 1년6개월 만에 법정관리 졸업, "3천억 자금 보유에 토레스 호조"
▲ 쌍용자동차가 1년 6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했다.

지난해 4월 회생절차 개시 뒤 1년 6개월 만이다.

법원은 "회생 계획상 변제 대상인 약 3517억원 상당의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 대부분의 변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 "현재 2907억 원 상당의 운영자금을 보유하고 있고 새로운 이사회 구성 뒤 2022년 출시한 토레스의 판매 증대로 매출 등 영업실적의 호조가 예상된다"며 "회생 계획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

쌍용차는 2020년 12월 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한 뒤 지난해 4월 개시결정을 받았다.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에디슨모터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인수합병 본계약도 체결했으나 에디슨모터스가 기한 내 인수대금 잔금을 내지 못해 올 3월 인수계약을 해제했다.

재매각 절차에 돌입한 쌍용차는 KG그룹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고 8월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으로 KG컨소시엄이 최종 인수자로 확정됐다.

쌍용차는 기업회생절차 진행 중 인가전 인수합병(M&A)에 따라 올해 5월18일 KG컨소시엄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뒤 유상증자 대금 5710억 원의 납입을 완료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반도체 이어 'AI 모델 접근권'까지 통제, 중국 딥시크에 빈틈 내주나
SM엔터 탁영준 '라이즈' 존재감 키우기 올인, 5세대 보이그룹 대전 승자 노린다
현대차 2년 연속 파업 가능성에 글로벌 판매 비상, 최준영·최영일 노조 파업 장기화 막..
'완전 자회사' SK어드밴스드 업황 어두워져, SK가스 윤병석 새 성장동력 확보 '발등..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2차 조정 불성립, 정식 변론 재개
한화생명 AI전환 힘 실은 권혁웅·이경근, 금융권 '망분리 완화'에 보폭 넓힐까
[오늘Who] 중앙그룹 홍정도 계열사 회생 신청 관련 사과, "빠른 정상화 위해 모든 ..
미국-이란 종전에 산업계 반색, 가전·자동차·철강·항공 물류비·유가 하락에 수익성 청신호
미국 수출통제 반도체에서 AI서비스로 확대, 전문가들 "'소버린 AI' 국가 필수 전략..
메가박스중앙 회생절차 신청으로 부실체력 드러나, CGV·롯데시네마와 '버티는 힘' 갈렸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