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흥국생명, 7천억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 위해 환매조건부채권 발행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흥국생명이 약 7천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에 관한 조기상환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흥국생명은 2017년 11월에 발행한 5억 달러(약 7천억 원)어치 해외 신종자본증권에 관한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흥국생명, 7천억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 위해 환매조건부채권 발행
▲ 흥국생명은 2017년 11월에 발행한 5억 달러(약 7천억 원)어치 해외 신종자본증권에 관한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이번 결정은 최근 조기상환을 연기해 금융 시장에 발생한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다”며 “모회사인 태광그룹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본확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이번 조기상환권 행사에 필요한 자금을 환매조건부채권(RP)을 통해 조달하기로 할 계획을 세웠다. 

흥국생명은 환매조건부채권을 국내 4대 금융지주와 거래할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현재 흥국생명의 수익성과 자금유동성, 채무건전성은 양호하며 향후 추가적 자본확충을 통해 자본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앞서 1일 조기상환일이 도래하는 5억 달러어치 해외 신종자본증권에 관한 조기상환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을 실행하지 않았다고 해서 채무불이행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조기상환 행사기일이 실질적 만기일로 여겨진다. 

당시 흥국생명은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상환 자금을 조달하려고 했지만 최근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차환 발행에 차질이 생기자 조기상환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국내 회사 발행 외화표시채권 가격이 급락하는 등 투자 심리가 악화하자 흥국생명이 조기상환권을 행사하기로 한 것으로 예상된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민주당 승리 수혜 기대' 삼성SDI 주가 11%대 급등, 코스피 개..
SK SK에코플랜트 완전 자회사로 편입 결정, "주당 8만8천 원에 1643만주 공개매수"
[4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교 "거짓으로 시작한 윤석열, 거짓으로 당선된 윤석열"
민주당 '블루웨이브'에 AI 투자심리 위축될까,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에 무게
제주항공 환율·유가 하락에 내년 실적 맑음, 중·일 노선 집중 효과에 LCC '최선호주'
금융사 해킹사고 과징금 '매출 3%' 입법 드라이브, 국회 11월 심사 가능성에 CEO..
중국 전기차 공세에 2030년 한국 자동차 수출 2.2조 잠식 우려, "국내생산세액공제..
한국 증시 급락에도 AI 투자 전망은 낙관적, 외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장 여력 ..
SK텔레콤 "SK하이퍼 글로벌 사업자 3~4곳과 AI데이터센터 계약 협의 중"
'교육교부금 개편' 초중등 몫 줄여 영유아·고등교육 확대, 초중등 부실화 우려 불식할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