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3분기 매출 늘었지만 영업이익 18% 감소, 수주는 창사 뒤 최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10-26 16:4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3분기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올해 누적 신규 수주실적은 12조4470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보였다.
 
GS건설 3분기 매출 늘었지만 영업이익 18% 감소, 수주는 창사 뒤 최대
▲ GS건설이 2022년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GS건설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35.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7.8% 줄었다. 

GS건설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530억 원, 영업이익 1250억 원, 순이익 160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5.9% 늘었고 영업이익은 17.8% 감소한 것이다. 순이익은 20.3% 증가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환경변화를 고려해 원가율을 보수적으로 조정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분기 신규 수주실적은 4조6780억 원으로 2021년 3분기보다 77.9% 급증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수주실적은 12조4470억 원으로 1969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기록을 세웠다. 3분기까지 누적 수주실적 이전 최고기록은 2014년 10조1660억 원이었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규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견고한 성장추세를 확인했다”며 “GS건설은 앞으로도 수익성에 바탕한 선별수주 전략과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