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은행권 유동성 규제 정상화 6개월 유예, 시장 불확실성 고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단기자금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은행권 건전성 규제 정상화 조치를 6개월 미루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은행권의 자금조달 운용 현황과 단기자금시장 등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금융위 은행권 유동성 규제 정상화 6개월 유예, 시장 불확실성 고려
▲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 조치를 6개월 미루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곳 시중은행 재무담당 임원도 참여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최근 단기자금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데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은행 통합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 조치를 6개월 유예하는 등 정상화 속도를 조절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LCR은 향후 30일 동안 예상되는 순현금유출액 대비 고유동성 자산의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을 수록 유동성 위기가 발생했을 때 오래 견딜 수 있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적극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은행 통합 LCR을 100%에서 85%로 완화했다가 올해 말까지 92.5%로 회복하기로 했으나 회복 시점을 내년 6월 말로 미루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또 이날 은행권에 회사채, 기업어음(CP) 시장 등의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유엔환경계획 '기후 적응 재원' 수천억 달러 부족, "이행 지연되면 장기 지출 더 커져"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긍정평가 40.6%로 3.1%p 올라, 민주당 37.6% vs ..
삼성전자에서 여섯 번째 노조 설립 추진, 초기업·동행노조 갈등의 새 변수
미국 민주당 승리에도 기후 대응은 제자리 전망, 트럼프 행정부의 독단적 기후정책 해체는..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보툴리눔톡신과 위식도역류 약 모두 돌파구 필요"
GS피앤엘 목표주가 줄줄이 하향, "방한 관광객 증가·호텔 공급 부족에 성장 기대는 유효"
키움증권 "GS리테일 4분기 편의점 매출 반등 전망, 가공식품 가격 인상도 성장 요인"
카카오 대표 정신아 "AI 확산 기대 못 미쳐 뼈아파", CFO 신종환 "2028년 A..
에코프로비엠 3분기 영업이익 120억으로 76.2% 감소, ESS용 양극재 매출 25%..
K배터리 북미 ESS 배터리 시장서 점유율 상승,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CATL 이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