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리바트, 디자인에 공들인 인체공학적 사무용의자 유니온체어 출시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2-09-12 16:0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리바트가 해외 유명 산업디자이너와 손잡고 인체공학을 적용한 사무용의자 신제품을 내놨다.

현대리바트는 미국의 산업디자이너 제프 웨버와 협업해 사무용의자 유니온체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디자인에 공들인 인체공학적 사무용의자 유니온체어 출시
▲ 현대리바트가 미국의 산업디자이너 제프 웨버와 협업해 사무용의자 유니온체어를 내놨다.

제프 웨버는 과거 사무용가구 브랜드 허먼 밀러의 대표 디자이너였으며 지금은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자신이 설립한 디자인 그룹 SWA를 이끌고 있다.

그는 현대리바트가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아트앤디자인프로젝트 2022에 참여해 유니온 체어를 현대리바트와 공동개발했다. 디자인은 제프 웨버가 직접 하고 제작은 현대리바트가 맡는 식이다.

유니온체어는 사용자가 의자 등받이를 미는 힘에 비례해 좌판이 위 아래로 들어 올려지는 틸팅 구조로 제작돼 별도로 조정하지 않더라도 앉은 사람의 체형과 무게에 맞게 허리와 엉덩이가 의자에 밀착된다.

자연스레 체중을 분산시켜 오래 앉아있어도 편안함을 준다고 현대리바트는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는 유니온체어를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 4층 팝업스토어에서 18일까지 전시 및 판매하기로 했다.

이어 판교점과 무역센터점 등 주요 지점과 리바트토탈 강남 등 플래그십 스토어와 온라인 리바트몰에서 유니온체어를 판매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색채와 디자인, 품질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현대리바트만의 차별화되고 고급스런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국내 가구시장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디자인으로 국내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하이트진로 '하이트' 역사의 뒤안길로, 김인규 '존재와 시간' 보다 수익성 중시
삼성전자 테슬라와 파운드리 협력에 회의론, 로이터 "고객사 확보에 불리"
[오늘의 주목주] '루마니아 기대감' 현대로템 5%대 상승, 코스닥 케어젠 11%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230선 반등 마감, 4년 만 최고치 경신
[현장] 케어젠 정용지 "의약품에 목매지 않겠다", 먹는 비만치료제 '코글루타이드' 건..
[4대금융 CFO 4인4색] 주주환원 새 기준 제시한다, KB금융 양종희호 새 곳간지기..
삼성전자 이재용 미국 워싱턴행, 한미 관세협상 지원하고 주요 고객사 만날 듯
SK온 1조 규모 정부 1차 ESS 입찰서 완패한 이유는?, 이석희 후속 입찰서 자존심..
'테슬라 잭팟' 장기부활 신호탄 쏜 삼성전자, 8만 넘어 '10만 전자'까지 가나
신한금융 '비은행' 지켜낸 신한투자증권, '리테일 전문가' 이선훈 IB에도 강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