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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사회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발사 또 중단, 연료 누출 다시 발견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2-09-04 13: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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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발사 또 중단, 연료 누출 다시 발견
▲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은 3일(현지시각) 아르테미스 로켓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료 누출 문제가 또 다시 발견됐다면서 발사 일정을 또 한 차례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로이터 등 외국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은 아르테미스Ⅰ 미션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로켓 발사가 연료 누출 결함으로 또 중단됐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은 3일(현지시각) 아르테미스 로켓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료 누출 문제가 다시 발견됐다면서 발사 일정을 또 1차례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로이터 등 외국 언론이 보도했다.

아르테미스 미션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 엔진 하단부에서 연료인 초저온 액체 수소가 대규모로 누출되는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예정됐던 발사는 2번째 시도였다. 앞서 8월29일에도 우주발사시스템을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이 때도 엔진 누출 탓에 발사가 연기됐다.

기술적 문제로 로켓 발사가 잇따라 무산되자 나사는 3차 시도 일정을 최소 2주일 뒤로 미루기로 했다. 정확한 발사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다.

지구와 달의 위치를 고려할 때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다음 시기는 9월19일~10월4일, 10월17일~31일이다.

빌 넬슨 나사 국장은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해 발사대에 세워진 로켓을 조립동으로 옮기면 적어도 10월 중순까지 발사 일정을 미룰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르테미스는 1972년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50년 만에 재개되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다.

1단계인 이번 미션은 나사가 제작한 추진체 가운데 가장 강력한 대형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에 사람 대신 마네킹을 태운 캡슐 ‘오리온’을 탑재해 발사하는 것이다.

오리온은 달까지 38일 동안 왕복 비행을 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바다에 내리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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