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은 총재 이창용 "연말 기준금리 연 2.75~3% 기대 견해는 합리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8-25 12:2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은 총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연말 기준금리 연 2.75~3% 기대 견해는 합리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운데)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수>
[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기준금리가 최대 연 3%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7월 전망 경로와 크게 다르지 않아 연말 기준금리를 연 2.75~3%로 기대하는 시장의 견해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총재는 7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도 올해 기준금리가 최대 연 3% 수준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시장 전망치에 관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물가 정점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총재는 “물가 정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며 “물가 수준의 정점을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로 봤으나 그 후 유가가 상당폭 하락했고 8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7월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정점이 지났다는 걸 물가 안정으로 해석하면 곤란하다”며 “당분간 물가 상승률이 5%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