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건설이 기업시민 실천활동과 재무적·비재무적 성과 등을 담은 기업시민보고서를 내놨다.
포스코건설이 2021년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11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 포스코건설이 2021년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11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은 기업시민보고서 표지.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은 보고서에 ESG 주요 핵심영역과 지표를 설정하고 회사의 대응 전략과 성과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정리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이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주요 사안을 파악하고, 각 이해관계자와의 인식도와 영향도를 고려해 정책 및 전략, 목표, 성과, 향후계획을 주제별로 투명하게 담았다.
이와 함께 보고서에서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위한 경영층의 의지와 임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실천 활동도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보고서에 글로벌 정보공개 추세를 반영한 `ESG Fact Book`도 새로 만들었다.
한성희 대표이사 사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의 시대에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포스코건설은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