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ENM이 25일부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tvN, Mnet, OCN 등 채널에서 홍보영상을 방영한다. 사진은 홍보영상 출연진.< CJENM > |
[비즈니스포스트] CJENM이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CJENM은 25일부터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tvN, Mnet, OCN 등 채널에서 홍보영상을 방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영상은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것으로 부산세계박람회 1호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재와 가수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한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이정재가 X4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자이언티 등 X4그룹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한다는 내용이다.
CJCGV가 운영하는 코엑스 K팝 라이브 미디어 대형전광판에서는 X4 뮤직비디오를 옥외광고 버전으로 변형한 영상도 상영된다.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국제행사로 불린다. 부산이 유치에 성공하면 2030년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6개월 동안 부산항 북항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CJ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일원으로서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위원을 맡고 있다.
강호성 CJENM 대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CJENM은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TF’를 발족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CJENM 관계자는 “K콘텐츠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며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