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20일 소고기버거 메뉴 '그릴드비프버거'의 정식출시를 알렸다. <맘스터치앤컴퍼니> |
[비즈니스포스트]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소고기버거(비프버거) 메뉴를 정식으로 판매한다.
맘스터치의 운영사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수제 소고기버거 메뉴인 '그릴드비프버거'를 20개 가맹점에서 선보이고 올해 연말까지 450개 점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릴드비프버거는 맘스터치의 직영 테스트베드인 ‘맘스터치랩’에서 개발해 내놓는 소고기버거다.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지난해부터 맘스터치랩과 일부 직영점에서 테스트한 소고기버거를 보완해 가맹점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소고기버거를 새로운 매출원으로 키워 가맹점의 중장기 수익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맘스터치앤컴퍼니는 “내부 연구개발 조직인 제품혁신센터에서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그릴드비프버거'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소고기버거 개발을 마친 상태다”며 “후속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향후 소고기버거 전문점 못지않은 메뉴 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소고기버거 메뉴의 가맹점 안착을 위해서 올해 안까지 그릴드비프버거를 판매하는 모든 가맹점에 그릴, 인테리어 등 설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맹점주와 1대1 매뉴얼교육 및 제조테스트를 실시해 소고기버거 레시피 구현을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맘스터치앤컴퍼니 관계자는 “치킨버거로 쌓아온 맘스터치만의 독보적인 버거 경쟁력을 소고기버거에 이식했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메뉴 선택권을 넓히고 가맹점의 새로운 매출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