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이복현 외국계 금융사와 간담회, “금감원, 규제 과감히 개선하겠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복현 외국계 금융사와 간담회, “금감원, 규제 과감히 개선하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 변화에 발맞춰 불필요해진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회사 12곳의 최고경영자와 간담회에서 “외국계 금융사의 자율과 창의가 발휘되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영업여건을 조성하고 규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망분리·클라우드 규제, 업무위탁 규제 등 디지털 전환에 장애가 되거나 금융환경 변화로 규제 실익이 없어진 규제를 금융위원회와 함께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감독·검사·제재 행정상에서 불필요한 ‘레드 테이프(관료제적 형식주의)’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한국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금융 규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최근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으로 지리적 금융허브의 중요성이 약화됨에 따라 글로벌 금융중심지 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도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패러다임 전환의 기회를 선점하는 한편 불합리한 금융규제를 개선해 나간다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영국 컨설팅그룹 지옌이 발표하는 금융중심지(GFCI) 순위에 따르면 서울은 2019년 36위에서 2022년 12위로 뛰어올랐다. 부산도 2019년 46위에서 2022년 30위로 상승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국의 대미 투자 지연 리스크에 외신 주목, 트럼프 '핵추진 잠수함 승인 철회' 가능성..
현대제철 자회사 4곳과 원·하청 교섭 타결,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최초
1200억원 탈세 혐의 이상운 효성 부회장,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GS25는 슈퍼처럼·GS더프레시는 편의점처럼, 허서홍 GS리테일 두 간판 시너지에 '실..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국정운영 긍정평가 43%로 최저치, 민주당 39% vs 국힘 25%
[미디어토마토] 김승원 법무장관 임명 반대 55.7%, 용혜인 성평등장관 반대 73.4%
지난해 세계 핵융합 기술 투자액 45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 비용 절감은 과제  
애플 '아이폰 듀오' 목표는 삼성전자와 경쟁 아니다,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가 진짜 승부
[현장] 홍대에 문 연 무신사뷰티 첫 단독매장, 약국 품고 인디브랜드 내세워 '차별화'
KB증권 "한미약품 목표주가 상향, '근감소 비만약' 가치 1조100억으로 평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