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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비전 선포식, 김경배 "2026년까지 15조 투자해 성장 이어갈 것"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7-14 1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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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비전 선포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32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경배</a> "2026년까지 15조 투자해 성장 이어갈 것"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14일 서울 여의도 HMM 본사에서 개최된 HMM 중장기 전략 설명회에서 직원들과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 HMM >
[비즈니스포스트] HMM이 2026년까지 15조 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HMM은 14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중장기 전략 설명회에는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2026년까지 15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선박과 터미널, 물류시설 등 핵심자산에 10조 원을, 선사·친환경 연료·종합물류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미래전략사업에 5조 원을 투자한다.

e-플랫폼 구축, 운영관리시스템(ERP), 고도화 등 디지털 시스템 구축에는 1500억 원을 투자한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중장기 전략은 글로벌 해운물류기업으로서 미래에도 생존하고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관련 사업에 투자하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중장기 계획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으로 △컨테이너선 및 벌크선 사업전략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환경 대응전략 △디지털 가속화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직역량 강화 전략 △ 사업전략 기반 투자 및 재무전략 등을  제시했다.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사업을 위해서는 현재 선복량 82만TEU(20피트 컨테이너 적재량단위) 규모를 2026년까지 120만TEU로 확대하고 벌크 선대를 현재 29척에서 55척으로 확장한다. 

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선박, 터미널, 물류시설 등 핵심자산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한다. 

환경규제 변화에 대응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 친화적 물류 서비스를 강화해 LNG(액화천연가스)선과 친환경 연료 기반의 선박 확보에 주력한다. 

장기적으로 국내 친환경 연료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대체연료 관련 협의체도 구성한다. 

디지털 가속화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최근 선보인 온라인 선복 판매 플랫폼 ‘하이퀏(Hi Quote)'에 이어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 운임 솔루션 적용을 비롯해 내륙운송까지 연계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디지털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도 구축해 디지털화를 가속화한다. 

아울러 HMM은 사업별 주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화주 관리체계 강화, 세일즈 조직 전문성 제고, 해상직원 양성 등 내부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미래전략사업 추진, 디지털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필수 업무 전담조직을 신규 구축하고 인재 육성 및 전문인력 영입을 통해 디지털 조직 역량 강화에 힘을 쏟는다. 

HMM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경영을 위해서는 ESG전략 실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2025년까지 각 분야별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한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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