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클라우드 메이크 잇(NHN Cloud make IT)’ 전경. < NHN클라우드 > |
[비즈니스포스트] NHN클라우드가 지역 거점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기관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NHN클라우드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클라우드 관련 콘퍼런스 ‘NHN클라우드 메이크 잇(NHN Cloud make IT)’을 개최했다.
백도민·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키노트에서 “NHN 클라우드는 본질적으로 ‘파트너 비즈니스’를 추구하고 있다"며 "컨설팅, 솔루션, 서비스 파트너사 300여 곳, 고객사 4천여 곳과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명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확대 전략을 공개했다.
김 CTO는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광주, 김해, 순천 등 지역 거점의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R&D센터를 통한 일자리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공공, 금융, 이커머스, 교육, 게임 등 분야에서 NHN클라우드가 도입된 사례도 공개됐다.
김동훈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고객 중심의 사고와 기술 집약적 발전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파트너와 함께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클라우드 기술,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 게임플랫폼, 협업툴, 메시징, 보안 등 1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에는 인텔코리아, 그래프코어, 제트컨버터 클라우드, 안랩, 베리타스 코리아, 깃허브(GitHub), 대신정보통신, 아이나비시스템즈, 넷케이티아이, 디딤365, TDG, 클로잇, 인재아이엔씨 등 기업이 참가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