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황윤일, CJ제일제당 브라질 아미노산공장 방문해 증설공사 챙겨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6-27 17:1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윤일, CJ제일제당 브라질 아미노산공장 방문해 증설공사 챙겨
▲ 황윤일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대표(가운데)가 브라질 법인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 CJ제일제당 브라질법인 >
[비즈니스포스트] 황윤일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대표가 브라질 아미노산 생산공장의 증설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황 대표는 최근 주요 임원들과 함께 CJ제일제당 브라질법인을 방문했다.

황 대표는 브라질 피라시카바에 있는 아미노산 공장의 생산시설과 증설 현장을 돌아보며 생산 공정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브라질법인은 회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황 대표는 브라질 법인을 회사의 중요한 전략적 기둥으로 인식했다”며 “최고경영진들에게 우리의 성장과 생산성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피라시카바 아미노산 공장에서 1억3600만 달러 규모로 증설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CJ제일제당은 브라질 등에서 아미노산을 생산해 사료용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2007년 피라시카바 공장을 세우며 브라질에 진출했고 2018년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이신 분야에서 남미시장 1위에 올랐다.

피라시카바 공장 증설은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미노산과 조미소재 등이 포함된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은 1분기에 매출 1조828억 원, 영업이익 1758억 원을 냈다. 2021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9.3%, 영업이익은 128% 늘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