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외래 관광객 유치 위해 손잡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5-26 11:4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외래 관광객 유치 위해 손잡아
▲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25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외래 관광객 유치 및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공 및 관광수요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외래 관광객 유치 및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 및 국제선 운항 확대 등에 힘입어 국제선 항공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국제관광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해외 홍보 및 마케팅 △환승 프로그램 개발 △항공‧관광시장 정보 공유 등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인바운드‧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6월부터 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팸투어, 해외 박람회, 해외 광고 등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등 인바운드 관광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및 방한 관광 활성화 마케팅이 대내외에 본격 관광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 및 글로벌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해외관광객의 목적지 및 경유지를 선점하고 한국 관광 붐업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인바운드 및 환승 관광 재개를 통해 안정적인 항공수요를 창출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