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장현국 "위믹스 게임 기축통화 목표, 루나 테라와 근본적으로 달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5-24 18:3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위믹스는 목적이 뚜렷한 암호화폐라며 안정성을 강조했다.

이는 최근 루나, 테라USD 폭락사태를 고려한 발언으로 평가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5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현국</a> "위믹스 게임 기축통화 목표, 루나 테라와 근본적으로 달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

루나, 테라USD 폭락사태란 테라폼랩스의 가상화폐인 테라USD, 루나의 가격이 일주일 사이 99% 폭락한 것을 말한다.

장현국 대표는 24일 열린 위메이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위믹스는 게임 기축통화를 목표로 만들어졌다"며 "확실한 쓰임새가 있는 만큼 사용처가 불분명한 코인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위믹스 달러가 최근 폭락한 테라USD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인 점, 장 대표가 언급한 20% 수익률의 프로토콜이 테라USD에도 있었던 점을 고려해 여러 질문이 나왔다.

장 대표는 이날 "위메이드는 상장사로서 다른 스타트업들이 하지 않는 여러 내부 통제 장치를 거쳐 위믹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부 절차가 많은 만큼 다른 코인 프로젝트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믹스는 처음부터 목표가 지속가능한 게임을 위한 코인이었다"며 "위험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11일 열린 위메이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당시 장 대표는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20% 수익률 프로토콜을 출시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장 대표는 이와 관련해 "위믹스에서는 현재 11개의 게임 코인이 거래되고 있는 만큼 거래 안정성을 위해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 달러를 만드는 것이다"며 "(위믹스 달러를)안정적으로 만들고 위메이드가 감당가능한 수준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위믹스3.0과 관련해 향후 거버넌스 파트너를 40여 곳 정도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6월15일 카카오의 메인넷 클레이튼을 떠나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을 구축하는 것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