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대응
Who Is?
기업·산업
금융
시장·머니
시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JOB+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금융
금융
금감원장 정은보 "은행 충당금 충분히 쌓고 배당은 신중해야"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5-03 16:3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이 국내 은행장들에게 자사주 매입과 배당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3일 서울 중구에 있는 은행회관에서 열린 17곳 국내은행 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 “은행은 대내외 충격에도 자금 중개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평소 기준에 안주하지 말고 잠재 신용위험을 보수적으로 평가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이어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은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신중하게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은행이 대손충당금과 자본을 충분히 적립했는지 점검하고 손실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은행권에 가계 및 기업부채 관리에 보다 중점을 둬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정 원장은 “금리 상승 및 자산 가격 조정에 따른 가계부채 부실 문제가 우리 경제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되 실수요층에 대해서는 자금 애로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기업 신용위험에 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만기 연장·상환 유예 조치가 종료됐을 때 상환 부담 급증으로 부실이 확대되지 않도록 연착륙 방안을 마련해달라고도 했다.
정 원장은 외화유동성 관리 강화도 강조하면서 “금감원은 은행의 외화 유동성 관리 능력과 국가별 익스포저(위험 노출액) 한도 관리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취약 부문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이 과도한 예대마진을 추구한다면 금융 이용자의 순이자 부담이 늘어나 국민의 신뢰를 받기 어렵다”며 “은행권에서 예대금리차가 적정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금리 산정 절차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은행에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도 요청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예대금리 공시 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차화영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차화영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씨저널
C
스토리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겸직 변함없어, 장인섭 지배구조 개편 손질할까
하이트진로 14년 만의 대표 교체, 장인섭 '외형 성장' 넘어서 '체질 혁신'에 방점 찍다
롯데칠성음료와 대비되는 하이트진로 '관리' 모드, 장인섭 '주류 시장 둔화' 대응 전략 주목
많이 본 기사
1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해킹사고 수습 후 1월 중하순 정기인사" "김영섭 영..
2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MS와 AI 협력 기조 큰 틀 유지, 자체 AI 사업..
3
현지언론 "LG엔솔-GM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인력 감축 시작, 생산도 중단"
4
키움증권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 120조 가능, HBM 출하량 3배 증가 전망"
5
한화솔루션 미국서 태양광 패널 재활용 설비 가동, 규제 의무화에 대응
Who Is?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
미국 모회사 법무총괄 '김범석의 복심', 고객정보유출 사태 해소하려다 반감만 키워 [2026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글로벌 완성차 톱3 굳혀, 자율주행 기술 개발 과제 [2026년]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특유의 추진력 갖춘 전략가, 복제약 넘어 신약 강자 목표 [2026년]
우원식 국회의장
외유내강형 5선 의원, 계엄해제 이끌고 국회 정상화 주력 [2026년]
최신기사
이재용 중국 경제사절단 일정 마치고 귀국, 삼성 현지 매장 찾고 경제협력 논의
고용노동부 '쿠팡 태스크포스' 구성, 산업재해 은폐 및 불법파견 의혹 수사
중국 정부 일본에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
LG디스플레이, 소니혼다 SUV에 'P2P 디스플레이' 독점 공급
[6일 오!정말] 민주당 황희 "삼성 매출 오르면 초과 이익 환수해야 하는가"
코스피 사상 첫 4500 돌파, '반도체 강세'에 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금융시장 대전환 강조한 양종희 진옥동, KB 신한 'AI' 리딩 경쟁 불꽃 튄다
KDB생명 대표로 김병철 수석부사장 내정, 보험 영업 전문가
엔비디아 AI반도체 '루빈' 시리즈서 HBM4 역할 강조, "블랙웰보다 메모리 대역폭 ..
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용두동 재개발정비사업 도급계약 체결, 3912억 규모
댓글 (0)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