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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선박생산 36년 조선전문가, 합병 무산 후유증 해소 과제 [2022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5-02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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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박두선은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이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 간 합병이 무산된 상황에서 빠르게 실적을 개선해 대규모 영업손실에서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다.

1960년 11월 태어나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프로젝트운영담당과 선박생산운영담당, 특수선사업담당을 거쳐 조선소장과 부사장을 지냈다.

부사장으로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겸임하다가 2022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선박생산 관련 업무만 36년 동안 해온 조선 전문가다.

입사 이후 대우조선해양에 계속 몸담아와 회사 내부사정에 훤하다.

경영활동의 공과


△2021년 임금협상 합의
박두선은 10개월을 끌어온 대우조선해양의 2021년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는 2022년 4월19일 2021년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찬성 52.8%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가결된 임금협상 합의안은 기본급 4만4573원 인상(정기승급분 2만3537원 포함), 격려금 200만원 지급, 연차 자율사용, 신규인력 채용, 특별휴가 1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우조선해양은 2021년도 임금협상 잠정합의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 측이 '기본급 동결'과 '강제 연차사용 15개'를 고수해 교섭이 난관에 봉착했다. 여기에 노조 집행부 교체, 현대중공업과의 합병 불발 등이 겹치며 협상이 지연됐다.

하지만 박두선이 사장으로 임명된 뒤 노사간 협의가 급물살을 탔고, 2022년도 임금협상과 2021년도 임금협상이 병합돼 노사관계가 꼬이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됐다.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 성공
대우조선해양은 박두선 사장 취임 뒤 첫 성과로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22년 4월15일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모두 5236억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11.7% 수준이다.

수주한 LNG운반선 2척은 17만4천㎥급의 대형으로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박두선은 수주 성공을 알리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세계 최고 경쟁력은 압도적인 기술력과 함께 고객사와 구축한 두터운 신뢰 관계"라며 "세계 최고의 명품 선박을 건조해 선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선 전문 조사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022년 3월 말 기준으로 운항 중인 LNG운반선 686척 가운데 26%인 176척을 건조했다. 전 세계 조선소 가운데 운항 중인 LNG운반선을 가장 많이 건조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22년 4월 중순까지 LNG운반선 12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모두 20척, 46억1천만 달러의 일감도 확보했다.

2022년 수주 목표 89억 달러의 51.8%를 이미 달성한 셈이다. 2021년 같은 기간 수주액 22억 달러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실적이다.
[Who Is ?]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 대우조선해양 실적.
△2021년 실적 고꾸라져
대우조선해양은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865억 원, 영업손실 1조7546억 원을 냈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36.1% 줄었고, 영업손실을 보며 적자로 돌아섰다.

조선업계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실적 개선이 2023년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선박 건조 후 인도 단계에 대금의 60~80%를 받는 ‘헤비테일(Heavy-Tail) 수주' 때문이다.

게다가 1조5천억 원 규모의 재무적 지원을 약속했던 한국조선해양과의 합병이 무산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1월13일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금지 결정에 따라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신고를 철회했다.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이 기업결합 심사 개시 후 2년 2개월 만에 최종 무산된 것이다.

유럽연합은 두 회사의 결합이 LNG운반선 시장 독점으로 이어져 경쟁을 가로막는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 3월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맺은 뒤 6개 나라에 기업결합 심사를 요청했고, 2022년 1월까지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중국은 조건 없는 승인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1월14일 보도자료를 통해 “13일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금지 결정으로 사실상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을 계속 추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한국조선해양이 기업결합 신고 철회서를 제출했으므로 심사 절차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이 무산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구조 개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우조선해양의 부채비율은 2020년 말 166.76%에서 2021년 말 379.04%로 뛰어올랐다.

△대우조선해양에서 커온 선박생산 전문가
박두선은 2022년 3월29일 대우조선해양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KDB산업은행은 박두선의 대표이사 선임을 놓고 “새 경영진이 대우조선해양의 경쟁력 강화와 근본적 정상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현안을 놓고 새 경영진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박두선은 1986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프로젝트운영담당과 선박생산운영담당, 특수선사업담당을 지낸 선박생산 전문가다.

2019년 4월부터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이 된 이성근 전 조선소장의 후임으로 조선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9월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두선은 2020년 3월 처음으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는 박두선의 사내이사 선임과 관련해 “박두선은 조선소장으로서 안전관리를 포함해 조선소 총괄을 담당하며 생산 안정화와 효율화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야드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특수선 사업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두선은 부사장으로서 2022년 1월부터 대우조선해양 최고안전책임자(CSO)를 겸임하다가 3월 초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조선소장 시절 디지털 생산센터 도입
박두선은 조선소장 시절 대우조선해양에 '디지털 생산센터'를 도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20년부터 1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2021년 4월 디지털 생산센터의 문을 열었다.

디지털 생산센터는 조선업계의 새로운 흐름인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건조를 위한 미래형 스마트 야드 컨트롤타워다. 갈수록 강해지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해 선박 건조와 시운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첨단 시스템이다.

디지털 생산센터는 아이디어뱅크 룸, 스마트 생산센터, 스마트 시운전센터로 구성됐다. 상주 인력이 따로 없으며 생산과 시운전 업무 관련 인력 30여 명이 필요할 때 모여 운영한다.

스마트 생산센터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1분마다 업데이트되는 각종 생산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기상상황 등 생산에 영향을 주는 불확실성에 대한 예측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험요소에 사전 대응할 수 있다.

박두선은 뉴스웨이 인터뷰에서 “스마트 시운전센터는 시운전 중인 선박뿐만 아니라 시흥 R&D센터와 연계해 이미 인도된 선박에 대해서도 운항 정보를 분석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선주에게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선제 대응이 가능하다”며 “스마트 시운전센터에서는 실제 선박과 동일한 환경으로 제작된 가상현실(VR) 선원 교육 프로그램까지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수선 사업 책임자 맡아
박두선은 2018년부터 특수선사업본부장을 맡은 데 이어 2019년부터 조선소장을 맡아 쇄빙LNG선과 잠수함 등 특수선 건조와 수출에 힘썼다.

쇄빙LNG선은 두꺼운 얼음을 깨뜨리며 운항할 수 있으며 2억 달러대 수준인 통상적 LNG선보다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종이다. 1척당 신조선 가격은 3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러시아의 에너지 국영기업 노바텍으로부터 쇄빙LNG선을 수주했다.

2021년 3월에는 국내 조선사 중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잠수함 3척을 건조해 인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1400톤급 잠수함 3척을 수주했고, 2021년 3월 마지막 3번 함 인도식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피티팔(PT.PAL) 조선소에서 열었다.

박두선은 인도식에서 "대우조선해양과 수라바야 피티팔 조선소, 그리고 대한민국 해군과 인도네시아 해군이 하나로 뭉쳐 일궈 낸 쾌거"라며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잠수함 사업에서 기술 전수 및 협력관계 구축으로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03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친 인도네시아 잠수함 창정비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실력을 인정받아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잠수함 창정비 사업을 추가로 수주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 2021년 6월 대우조선해양의 박두선 조선소장 부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신상기 노조지회장(왼쪽에서 2번째) 등 노사대표가 ‘DSME 두드림 장학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박두선은 대우조선해양의 실적 개선을 빠르게 이뤄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다.

2021년에 대규모 영업손실을 본 데다가 2022년 들어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과의 합병이 무산되어 홀로서기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박두선은 실적 반등의 동력을 LNG선과 디지털 전환에서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 세계적인 탈탄소 움직임과 에너지 안보 흐름에 맞춰 LNG운반선 수주에 힘을 쏟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박두선 사장 취임 뒤 첫 성과로 LNG운반선 2척 수주에 성공했다.

박두선은 과거 조선소장 시절부터 강조해온 디지털 전환에도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아비바와 손잡고 배관설계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디지털 업무환경 구축에 나섰다.

아비바와의 협력을 통해 구축한 업무 시스템은 배관설계의 상세도(P&ID)와 구매정보 시스템 데이터를 자유롭게 추출해 활용함으로써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두선은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맡았던 만큼 안전강화 프로그램에도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에 들어가 안전사고가 빈번한 조선업체의 수장으로서 안전문제를 더욱 중요하게 다룰 수밖에 없다.

박두선은 조선소장 시절인 2021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세계적 안전문화 컨설팅 기업인 JMJ와 ‘대우조선해양 안전문화 혁신활동’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 평가
[Who Is ?]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 2018년 1월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쇄빙LNG운반선 야말5호에 탑승해 박두선 상무(맨 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박두선은 선박생산 관련 업무만 36년 동안 해온 조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성근 전 사장이 조선소장이었던 시절부터 그의 후임으로 거론됐다.

이 전 사장에 이어 조선소장을 맡아 조선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생산 안정화와 효율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최초로 디지털 생산센터를 열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에 계속 몸담아와 회사 내부사정을 잘 아는 인물로 꼽힌다. 다만 재무적 경력이 없다는 지적은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인 문재익 선장과 한국해양대학교 동기로 알려져 있다. 해양대 동문회 거제지회장을 맡고 있다.

사건사고
△하청노동자 사망과 관련해 압수수색 받아
고용노동부 산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2022년 4월22일 대우조선해양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2022년 3월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한 조사가 강제수사로 전환된 것이다.

거제조선소에서는 3월25일 하청업체 소속 50대 노동자가 타워크레인에서 떨어진 와이어와 소켓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노동부는 대우조선해양과 하청업체 둘 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이라고 보고 사고 발생 직후부터 법률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해왔다.

2022년 1월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 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중대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동일한 유해 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로 규정돼 있다.

△대표이사 선임 놓고 문재인 정권 말기 ’알박기‘ 논란
박두선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인 문재익 선장과 한국해양대학교 동기다. 이 때문에 박두선의 대표이사 선임을 놓고 이른바 '알박기' 의혹이 불거졌다.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은 3월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영업부문과 재무를 총괄·겸비할 능력이 없는 비전문가”라며 “전문성 없는 친정부 인사에 대한 보은인사"라고 주장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3월31일 "대우조선해양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과 대학 동창으로 알려진 박두선 신임 대표 선출이라는 무리수를 강행했다"며 "외형상 민간기업의 의사회 의결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쳤다고 하나 사실상 임명권자가 따로 있는 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자초하는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처사"라고 말했다.

그러자 청와대는 "대우조선해양 사장 자리에 인수위가 눈독 들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대우조선해양 사장으로는 살아나는 조선 경기 속에서 회사를 빠르게 회생시킬 내부 출신 경영 전문가가 필요하며 현 정부든 다음 정부든 눈독 들일 자리가 아니다"라고 맞대응했다.

최상규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 대외협력실장은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박두선은 내부 경험을 하고 현장에 대해서 아는 사람으로서 결함이 없다”며 “단지 서울 출신이 아니고 재무경력이 없다는 점에서 조선소 전문가가 아니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박두선은 4월1일 참석 예정이던 '제3차 조선해양산업 CEO 포럼'에 불참했다. 다른 일정과 겹쳤다는 설명이었지만 알박기 논란이 커지자 부담을 느꼈다는 해석도 나왔다.

조선일보는 2022년 4월7일 박두선이 대우조선해양 사장 후보가 되기 전에 산업은행과 조직개편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산업은행은 박두선의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그동안 여러 차례 밝혀왔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박두선 대표이사 선임 뒤 3일 만에 조직개편과 임원인사가 이뤄진 것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6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했다.

2014년 대우조선해양 조달1팀장 상무에 올랐다.

2016년 대우조선해양 선박생산운영담당을 맡았다.

2018년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 전무에 올랐다.

2019년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을 맡았다.

2019년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 학력

부산 대동중학교를 졸업했다.

부산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어록
[Who Is ?]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트위터 프로필 사진>
"대우조선해양은 압도적인 기술력과 함께 고객사와 구축한 두터운 신뢰 관계로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고 있다. 세계 최고의 명품 선박을 건조해 선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 (2022/04/15, 대우조선해양의 대형 LNG선 수주를 알리면서)

“대우조선해양은 디지털 전환(DX) 전략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일터를 구현하고 최고의 선박 성능으로 고객 가치를 실현할 것이다. 중국과 한국의 기술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이유는 오랜 기술 노하우와 1만여 명의 설계인력 확보, 사업다각화 등이 버팀목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1/06/30, 뉴스웨이 인터뷰에서)

“스마트 시운전센터는 시운전 중인 선박뿐만 아니라 시흥 R&D센터와 연계해 이미 인도된 선박에 대해서도 운항 정보를 분석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선주에게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선제 대응도 가능하다. 스마트 시운전센터에서는 실제 선박과 동일한 환경으로 제작된 가상현실(VR) 선원 교육 프로그램까지 제공할 수 있다.” (2021/06/30, 대우조선해양 스마트센터 개소 뒤 뉴스웨이 인터뷰에서)

"안전은 대우조선해양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워크샵을 시작으로 JMJ와 파트너십을 발휘해 안전문화를 더욱 고도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2021/05/11, 글로벌 안전문화 컨설팅 기업 JMJ와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대우조선해양과 수라바야 피티팔 조선소, 그리고 대한민국 해군과 인도네시아 해군이 하나로 뭉쳐 일궈낸 쾌거다.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잠수함 사업에서 기술 전수 및 협력관계 구축으로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 (2021/03/17,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피티팔 조선소에서 열린 잠수함 인도식에서)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함정기술 개발에 특화된 특수성능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산학연 협업으로 차기 구축함을 세계 최고 성능의 스마트 구축함으로 개발하겠다." (2020/05/07, 차세대 첨단 함정 전기추진 시스템 연구결과 발표회에서)

"방산 분야에서 10억 달러 이상 수주에 성공해 회사 일감 및 수익성 확보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향후에도 연구개발, 우수인력 배치 등을 통해 방산 분야에서 매년 10억 달러 이상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8/12/07, 해군과 신형 잠수함구조함 건조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2월 1번 함인 대구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데 이어 2번 함은 내년 1분기 중 진수를 앞두고 있는 등 정상적으로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5·6번 함 역시 차질 없이 건조해 자주국방 구현 및 해군의 핵심 전력 확보에 기여하겠다." (2018/11/14, 해군과 신형 호위함 건조 계약을 체결한 뒤)

"올해 안으로 실제 계약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했다. 최근 'PT. PAL 조선소'에 기술협력센터를 열어 잠수함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2018/11/07, 인도네시아 잠수함 수주를 위해 현지 기업과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며)

"얼음을 깨면서 LNG 화물을 실어나르는 배는 세계 최초다. 세계시장을 석권할 것이다." (2016/01/18, 세계 최초 쇄빙LNG선 진수식에서)

"13만8천 입방미터급 선박을 기준으로 일반 LNG선이 척당 약 2억 달러라면 LNG RV는 2억 6천달러에 이르며, 대우조선해양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독보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 (2006/01/31, 노컷뉴스에 LNG 재기화선박(RV)에 대해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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