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실감형 콘텐츠제작 전문 기업 포바이포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14분 기준 포바이포 주가는 시초가보다 30.00%(1만200원) 오른 4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1만7천 원과 비교하면 160% 높은 수준이다.
포바이포는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3만4천 원으로 형성됐고 거래 시작과 동시에 주가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포바이포는 14일과 15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밤위 1만1천~1만4천 원을 넘겨 1만7천 원으로 결정됐다.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4조1947억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포바이포는 2017년 설립된 VFX(시각 특수효과, Visual Effects) 전문 기업이다.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독보적 기술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안나 기자